그냥 동네병원 다니는 신균데 대병 다니는 친구 얘기들으니까

가기 너무 싫어....... 지금 병원은 너무 좋단 말이야....

[익인1]

거기서 계속 다니면 안대?? 나 대병다니는데 솔직히 괜찮은 동네병원 있으면 거기서 뼈묻고싶음....

[글쓴이]

배울만한게 거의 없긴 해 근데 생각해보면 대병에서 그 고생하면서 배워야 하나싶기도 하고ㅠㅠㅠ

[익인1]

평소에 배움에 뜻이 있는거 아닌 이상.. 대병 굳이...
어차피 대병에 쭉 있을거 아니면 결국은 대병 경력 들고 종병이나 로컬로 다운그레이드 할건데 굳이 대병을 다녀야하나 싶음 나는 대병다니고나니까 간호사 못하겠어서 임상 뜰려고...

[익인2]

만족하면 굳이 아직안하고 다녀도 되지않아?

[글쓴이]

위에 쓴대로 배울게 거의 없어서... 정말 딱 기본만 함 솔직히 이정도면 간호학과 안나와도 할 수 있을것 같음 그래서 가끔 현타와 근데 곧 입사 순번이 다가오네ㅠㅠ

[익인2]

계속 배우고싶은거면 큰병원 가는게 맞지만 그거 아니면 걍...기본만 하고 몸 안힘든게 짱이긴 해... 고민되면 대병갔다가 안맞으면 다시 동네병원가도 되니까 끌리는대로 해봐

[익인3]

나도 만족하면서 걍 다닐 생각인디... 굳이 힘든 데 가서 오버타임 하고 멘탈 갈리고 싶지 않다 이제서야 쌤들이랑 합 좀 맞는데ㅜ

[글쓴이]

ㅇㄷ 그럼 걍 웨이팅 취소할까?

[익인3]

ㅏ 웨이팅 중이구나 그럼 나랑 얘기가 다르긴 하다... 그래도 큰 데 갔다 와 ㅋㅋㅋ 나는 걍 드간 거라

[익인6]

너의 최종 목표가 뭔데? 결국 대병 다니다가 퇴사해서 로컬이나 종병가는걸 생각하는거면 굳이 안 가도 돼

[익인9]

나랑 비슷한 입장인것 같다... 배울것도 많이 없고 몸도 솔직히 말하면 편한데 다른 친구들 보면 나만 둔해지고있는 기분 들어서 고민임....

[익인12]

대병 다니고 있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솔직히 우리나라가 외국처럼 간호사 전문성 인정 받는 것도 아니고 배워서 뭐하나 싶음 걍 내 몸 편한 곳에서 오래 일하는게 제일인 것 같아 어차피 직업일 뿐인데

[익인15]

222 솔직히 외국처럼 전문성 인정하는 거나 대우 받는 거? 내 살아생전에는 없을 거 같음...ㅋㅋㅋ 그래서 외국으로 갈 생각 아니고 걍 엉덩이 붙이고 싶으면 편한 곳이 젤 좋은듯

[익인18]

동네병원이면 의원같은데 얘기하는거야??

[익인21]

쓰니가 어디에 뜻이 있냐에 따라 달라질듯 나라면 거기 스테이... 근데 내 친구같은 경우엔 간호사에 큰 뜻 있고 관두게된거 아쉬움있다는 애라 대병 태움으로 몇개월하다 그만두고 로컬다니는데 다시 대병 준비한대 잘 생각해봐바

[익인25]

거기 돈이 아쉽지 않다면 난 다닐듯

[익인29]

난 간호사에 큰 뜻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래도 대병 다니다가 해외 나가고 싶었는데... 대병 태움으로 5개월인가 참고 다니다가 퇴사하고 로컬 다니는 중이거든 근데 다시 대병 준비 중이긴해 올해 안되면 어쨌든 종병 갈거야... 나라면 한번은 갔다올 것 같아 쓰니 말대로 케이스가 적은건 둘째치고 난 물품 같은게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어 가서 다녀보고 결정해도 괜찮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