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2주전?까지만해도 매일 매일 최소 30분씩은 울었거든
살도 한달만에 10키로 가까이 빠졌어
재회하고싶고 붙잡는 톡도 보내고 전화도 걸고 이랬어
상대는 찬 게 미안해서 다 받아주고
근데 2주전에 갑자기 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싸울때 톡이나 내가 삐졌을 때 톡 다 읽었음 거의 매일매일
그러다보니까 상대는 이미 많이 지쳤겠구나 싶고
나한텐 힘 낼 의지도 사라졌을 것 같더라고
사랑의힘? ㅋㅋ… 쟤도 사람인데 살아야지 힘도 나는 거지 싶어서
이제 재회 생각 안 하고 단념하기로했어
이제 상담도 다니고 운동도 매일 해
다음 사랑엔 절대 이러지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