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친이랑 나 이상한 컨셉으로 놀거든.. 엄청 가부장적인척 컨셉질로 어디 여자가!뭐 이런식으로 물론 실제 성격은 아니고 그냥 개그 같은거임. 같이 밥먹다가 남친이 "왜 안먹어?"묻길래 내가 개그로 아직 "수저 안드셔서요.."이래서 남친도 맞춰줄라고 가부장적 모드로 변신함.내가 얘기 하다가 웃겨가지고 쫌 크게 웃었는데 남친이 "어디 암탉 울음소리가 담벼락을 넘나!"하면서 숟가락이로 정수리 딱 때림 그리고 내가 죄송해요 서방님 이러면서 슬픈척 하고 식당 음식 내가 만든컨셉으로 "너 내가 꼬들면으로 아라 했지? 또 손 올라가게 할래?"하면서 남친이 손 올리니까 뒤에서 아줌마 한분 오셔가지고 미안한데 아까부터 듣고있었는데 이거 데이트폭력이라고 엄청 심각해 하시는거야 막 찍고있었다고..ㅋㅋ 그래서 남친이 다급하게 이거 그냥 장난이라고 하니까 아줌마가 이게 장난이냐고 당하는 사람은 장난 아니라 그러셔섴ㅋ 나도 다급하게 원래 이렇게 논다고 남친 원래 순한거 보여주려고 남친 싸대기 때리는거 보여주고 그러니까 아줌마도 허허..웃으시면서 우리 경멸하는 눈빛으로 돌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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