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족끼린데 알몸 보여주는게 왜 이상한거야?

어렸을 때부터 난 엄마 아빠 언니 셋 다 서로 알몸 보면서 컸고 지금도 이상한거라고 생각 안 들어 그렇다고 부모님이라도 아빠 앞에선 알몸은 절대 안된다!!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자라난 방식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이상하다 왜 그러냐 역겹다 이러는게 내 기준 더 이상해... 내 입장에서는 부모님 앞에서 브라까지 꼭 입고 다녀야 된다는 익들이 더 이해 안 가고.. 결혼해서 남편이랑은 얘기를 해보던지 해서 맞추면 되는 거고 이게 그렇게 웩 하는 반응이 나올건가 싶음ㅠ

[익인2]

2차성징이 올 때 되면 부모님이 알려줘 가족끼리라도 함부로 벗고 다니면 안된다고 가정교육이라면 가정교육이지 않겠니

[익인13]

2..

[익인22]

3

[익인25]

4

[익인4]

오은영 박사님이 그러셨음 딸내미 어느 정도 크면(7살인가 여튼) 아빠가 씻기면 안 된다고 다 이유가 있는 거임

[익인7]

헐

[익인10]

그걸 가정교육을 못받았다고 하는거야

[익인16]

다른사람한테 물어봐.... 너 생각이 맞는건 아니야

[글쓴이]

아니 그니까 무조건 내 말이 맞다는게 아니라 그래 가정교육이 안된거라 치자 근데 이게 남한테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끼리 그러는 건데 속 안 좋아진다 이럴 정도인게 이해 안 간다는 거야ㅠ

[익인16]

너도 이해 안가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이해 안가는건 이해 못하는구나

[익인19]

2차 성징 오면 가릴건 가려야 하고 아무리 부모라도 아이랑 성이 다르면 서로 알몸은 보지 않는게 좋다고 하던데 전문가가

[익인28]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만약에 내 남친네 가족구성원이 어머니 아버지 남친 여동생인데 가족 다 발가벗고 다니는 게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면 좀 웩일 거 같긴 해 ...

[익인31]

나도 ㄹㅇ 암 생각이 없음 일부러 벗고 활보하는 거 아닌이상 샤워하고 나와서 잠깐 옷 입을 때 보는 알몸은 ㄹㅇ 아~~~무 생각도 안 듦

[글쓴이]

나도 이거임ㅠㅠㅠㅠ 내가 막 아빠랑 둘이서 알몸으로 춤추고 이런게 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

[익인31]

ㅋㅋㅋㅋ이해한다...글고 어쩌다 몇초 볼 일도 사실 거의 없음 ㅋㅋ 샤워하러 들어간 거 아니까 곧 나온다는 것도 알 거 아냐 그럼 걍 내 할 일을 하지 누가 화장실 문 앞을 쳐다보고 있겠음;

[익인34]

진짜 그냥 동물같아... 도대체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 이성끼리는 더더욱 역겨움

[글쓴이]

어휴 그래 내가 짐승이다 이제 됐어? 내가 뭐 길거리에서 알몸으로 다닌다는 것도 아닌데 이런 말까지 들어야 됨?ㅋㅋㅋㅋ 너도 나 이해 안될 수는 있는데 너 진짜 무례하다

[익인34]

너가 웩 하는 반응까지 나올 거냐고 의아해하니까 나도 내 생각 쓴 거야
솔직히 익명이라 예의 안 차린 건 맞아 너도 익명의 힘 빌려서 다른 사람 생각 궁금해서 물어본 거 아냐? 누가 가족끼리 샤워하고 가리지도 않고 나온다는 얘기 들으면 역겨운 건 사실임

[익인37]

에엥 ? 난 엄마 언니는 ㄱㅊ은데 아빠는 .. 아냐

[익인40]

그냥 그런얘길 굳이 할 이윤 없잖아 아예 얘길안하면되지

[글쓴이]

나도 밖에선 이런 얘기 안하지ㅠ 글 보고 나도 좀 억울해서 익명이니까 글 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