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애 낳은지 한달도 안됐는데 울고 난리났나봄

타지에 살아서 엄마한테 요즘 매일 애기 관련해서 전화오고 그러는데 막 낳아서 병원에 있을땐 하루에 잠깐씩만 돌보면 되니까 형부가 잘 챙겨주고 같이 잘 봐주고 좋다더니

이제 조리원 퇴원해서 집 데려온지 일주일도 안돼서

울면서 전화왔네.. 형부가 일하고 와서 한번씩 밤에 봐주면 언니가 그때 잠깐 자는 식으로 했는데 형부도 힘들어서 짜증냈나봄 난 뻔히 이럴 것 같더라 육아 힘드니까..

[익인1]

산후우울증 많이 오는데.. 아이고

[글쓴이]

엄마도 지금 전화하면서 그소리함 ㅠ 산후우울증 오게 생겼다고 울지 말라고... 근데 난 이래서 그냥 애기 안 낳고 둘이 잘 살았으면 싶었는데 원래 생기면 낳고 아니면 말자 식으로 결혼했던 부부라서

[익인2]

ㅜㅜ 슬프지만 이미 낳은거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지 어떡해..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글쓴이]

그러게..

[익인3]

산후도우미 있지 않아..?!

[익인3]

근데 진짜 한 두달까지 멘탈 금가고 터지고 울고 난리날 시기..진짜 그 땐 시간이 지나가는 수밖에 없다..ㅠㅠ..
말이 두 달이지...17개월인 지금도 가끔 털리는 나의 멘탈

[글쓴이]

그 곧 이사 가는데 그때는 힘들면 도와주시는 분들 쓰자고 얘기했대 ㅜ

[익인4]

지금이 딱 제일 힘들 때라서ㅠㅠㅠ

[글쓴이]

글쿠나..

[익인4]

보통 100일 지나면 그나마 살만하다고는 하더라...

[글쓴이]

그렇구나ㅜㅠㅠ 시간이 언능 지나길 바라야겠지...

[익인6]

산후도우미 안쓰면 쓰라해ㅠㅠ 점심에도 눈붙이고 쉴수있어ㅜ

[익인6]

진짜 잠못자면 둘 다 신경 날카로워져서ㅜ

[글쓴이]

ㅁㅈ 아마 곧 쓸거같아 애 낳자마자 병원에 보러 갔는데 그 얘기 둘이 했다더라구 아직은 이사 계획때매 바로 쓸수가 없어서 곧 새 집 들어가면 쓸거같아 ㅁㅈㅁㅈ 못 자니까 아무래도 서로 예민해지지 ㅠ

[익인6]

그거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거 애기 생후 40일까진가 그래서 쓸수있을때쓰는게 좋은디ㅜㅜ

[글쓴이]

헐 그때까진 무료로 가능해?

[익인6]

무료는 아니고 지원금이 나와서 저렴하게 이용할수있어!!! 이사 가기전이라도 지금 당장 힘들면 꼭 쓰라해..!!ㅠㅠ 지원금없이 쓰면 또 비싸다ㅜ

[글쓴이]

6에게
아 글쿠나 ㅠㅠ 언니하고 곧 통화하면 얘기해볼게 도대체 먼일인지...

[익인114]

글쓴이에게
이사를언제가?? 나도 지인이 이거지원받아서 자기부담금 싸게 도우미 했다그러더라고 신생아 한달까진 대부분많이쓰지 힘들어 잠못자고 얼른쓰라해

[글쓴이]

114에게
이사 며칠후에! 10월초라 금방이야! 정보 고마워

[익인8]

아기도 조리원 나오고나면 태어났을때랑 환경이 바뀌는거라 엄청 울고 안자고 적응하느라 아게도 힘든데 어룬들은 아기가 계속 우니 안고 달래고 진짜 ... 시간이 지나야함 ..... 그래도 신생아ㅜ시기 지나면 좀 괜찮아지더라

[글쓴이]

그런가봐... 특히 얘는 엄청 잘 우는 애기야 원래 애기들이 잘 울지만 우리 조카는 더 그런 애 같애 잠도 잘 안 자구 그런가 봐 금방 깨서 근데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이래서 어떻게 애기 잘 돌볼까 걱정되네

[익인8]

5-60일 지나면 살 오르고 아기 얼굴에서 내 얼굴도 보이고 뒤집고 앉고 기고 서고 걷고 미쳐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말하기 시작하면 더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딸은 이제 33개월인데 인생최고행복이 우리딸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땐 엄청 힘들때라 옆에서 시간이 지나면 된다 그때가 행복할때다 이런거 안들렼ㅋㅋㅋㅋㅋㅋㅋㅌ 내가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 시간이 약이라고 기다리래 하는데 진짜 시간이 약이긴하더라 ..... 한번씩가서 언니 푹자게 1-2시간이라도 봐주거나 맛있눈거 막으라고 배달도 시켜주고 배민쿠폰같은거 버내주면 괜찮을꺼야 !!!

[글쓴이]

응응 ㅜㅜ 그래야겠다 고마워 그럼 혹시 얼마 정도 지나야 좀 나아져..?

[익인8]

사람마다 다 다르고 아기 성향에따라 다른거라 .... 남편이 퇴근할때 맛있는거 사오거나 와서 아기보다 나부터 안아주면서 수고했다고한다거니 이런거에 몇일을 또 버티고 하거든 .... 난 코로나때고 주말부부라 조리원 나와서 부터 온전히 혼자 했는데 신생아 시기 좀 지나니 괜찮았어 !!!

[글쓴이]

8에게
글쿠나... 고생했어 익아 모든 엄마아빠들이 존경스럽다

[익인10]

언니 친정은 육아 도우미 고용해서라도 딸좀 도와주지 뭐하는거야??

[글쓴이]

아 우리가 친정인데 엄마가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타지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은 엄마가 가도 주무실 곳이 없어 사정이 좀 있는데 이제 곧 이사 갈 거라서 그때는 언니네 부부가 바쁘니까 엄마가 봐주러 며칠 가실 거야 ㅜ

[글쓴이]

도우미 고용은 그리구 아마 형부랑 언니가 부부끼리 상의해서 나중에 한다해서 그렇게 할 것 같애

[익인32]

그렇게따지면 시댁도 도와줄 수 있지 뭐하는 거임 < 이 되잖아 저 부부 얘기로 끝나야지 다 큰 성인인데 외부가 도와주냐 마냐는 차후의 문제고

[익인106]

그럼 남편 집은 왜 안도와줌? 똑같이 손자인데

[익인12]

잠 아예 못잔다더라.ㅠㅠㅜ 애 30분 마다 밥줘야 한다던데

[익인16]

30분은 아니고 3시간이긴 한데 애들마다 다를순 있어

[글쓴이]

아이고 글쿠나...

[익인14]

베이비시터 시간당 1~1.2정도 하던데 넘 힘들면 잠깐부르고 자면 안되나ㅜㅜ 잠못자면 미치니까 서로 엄청싸우게된대

[글쓴이]

그니까 ㅜ 곧 언니랑 전화해보게...

[익인18]

남익인데 새벽3시 우유타임은 내가 했는데
너무 먹이는데 오래걸리고 어깨 허리 담오고 졸리고
나중에 너무 아파서 아기랑 같이 누워서 울었음ㅠㅠㅠ

[글쓴이]

아진짜? ㅠㅠ 너무 고생많았다 익아.. 정말 보통 일이 아니네 맘아프네

[익인18]

결혼까지는 정말 괜찮다 싶어도
아이는 정말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해봐야 됨
진짜 힘들어서 가정 무너짐

[익인12]

진짜 힘들구나. 몇 달 동안 그래야 돼??

[익인18]

3~4개월 했었는듯, 100일의 기적, 아기가 새벽에 안깨고 쭉 자는날까지

[글쓴이]

지금은 어때?ㅠㅠ

[익인18]

지금은 24개월인데 이쁘긴한데 미디어 보여달라고 하는거 때문에 ㅎㅎ
다른 이유들로 고민은 계속됨

[글쓴이]

18에게
아니 근데 왜이렇게 귀엽지..?애기야 ㅠㅠ 미디어 보여달라한대.. 미치겠다 애기 엄마들은 고민도 귀엽구나... 물론 진짜 고민이긴 하겠지만

[익인20]

윗댓들 말처럼 백일 언저리까지는 꼭 써.. 지금이 정말 힘들때라 차라리 지금 돈쓰고 나중에 바짝 아끼는게 나아 지금 제대로 못넘기면 부부사이도 안좋아지고 엄마도 힘들고 애한테도 안좋음 잠 못자는게 진짜 힘들어 울다가 토하는 사람도 있어

[글쓴이]

고마워!

[익인22]

진짜 힘들어 엄마 생각이 절로남
눈물이 밤마다나 ㅋㅋㅋㅋㅋ
난 조리원 나왔는데 남편 코로나로 격리여서 2주를 혼자봤는데 진심 사람이 죽겠더라
그깬 이쁜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넘 이쁨

[글쓴이]

혹시 애기 지금은 몇개월이야?

[익인22]

난 두돌됨 ㅋㅋㅋ이제 혼자 샤워도 하고 문닫고 화장실도 가고 앉아서 밥도 먹을수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기본적인게 돌까진 전혀 안됨
시간이 지남 좋아지니 토달토닥해줘 ㅠㅠ
하루에 세시간~5시간을 30분씩 끊어서 자게되니 사람 죽음이야

[익인27]

이게 내가 감당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호르몬 들쑥날쑥이라 더 감정적일 수밖에 없어
나도 애 낳고 한달은 그냥 울면서 키웠는데 진짜 50일 100일 기적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야
잘 다독여주고 하는 것 말곤 답이 없어ㅠㅠ

[글쓴이]

그니까... 그런가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보통이 아니다 정말

[익인42]

딱 힘들때지ㅜ
애가 2-3시간텀으로 먹는다고 내가 2-3시간 잘수있는게 아니라 먹는데 30분 트림 30분 기저귀갈고 다시 재우고 그러면 또 먹일시간이고 그 반복이라 너무힘들었어
그래도 애 둘 키워놓으니 요샌 둘이 잘놀고 너무 예쁘다
쓰니네 언니도 힘들겠지만 또 금새 지나가는 시기니까 잘 이겨내면 좋겠어

[글쓴이]

응 고마워ㅜ

[익인49]

그때가 진짜 지옥임.. 애기 통잠자기 시작하는 시간 전까진..그냥 나를 갈아넣어야함 ㅠㅠ...

[글쓴이]

후 진짜 통잠 언제쯤 애기가 자줄까

[익인49]

넉달은 있어야함... 근디.. 내 애기는 예민해서..지금 20갤인데도.. 통잠인데도.. 자다가 4~5번은 깸...ㅠ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음....후...

[글쓴이]

글쿠나 ㅠㅠ 익도 너무 고생많다... 항상 건강하구 애기랑 행복하기를

[익인49]

고마워♡♡ 언니에게 자주 전화해줘 ㅠㅠ 그게 진짜 힘이 됨. 홧팅!!

[글쓴이]

49에게
오케이 고마워 👌🏻🫶🏻💕 홧팅!!

[익인56]

지금이 애가 잠도 잘 깨고 할때라 힘든거 어쩔수없음 우리언니도 첫째가 너무 예민해서 하루 총 수면시간이 네시간도 안됐었음 그렇게 백일을 넘게 살았던듯...애 좀 크고 나면 잠도 잘 자고 그나마 괜찮아 아직은 애기라서 중간에 수유도 해야하고 어쩔수없음

[글쓴이]

와... 나 근데 우리언니 애기 낳기 직전에도 둘째 얘기 했다는데 진짜 말리고 싶어 미치겠음 근데 사람은 어느 정도 애 키워서 수월해지면 지금 이 힘든 걸 다 잊고 또 애 가질 생각할까봐 그게 좀 걱정이야

[익인56]

우리언니도 첫째때 죽을만큼 힘들어했거든 잠도 못자서 건강에 무리도 가고 얼굴도 진짜 누렇다못해 똥색일 정도였음..근데 외동으로 혼자 외롭게 키우기 싫은게 커서 본인이 낳자그러더라 형부는 안낳아도 괜찮다고했는데..그래도 둘째는 순해서 언니가 괜찮았어 그땐 잠도 자고..아마 지금 처음이라 더더욱 힘들게 느껴지는건 맞을거야ㅜㅜ

[글쓴이]

오 다행이다 ㅜㅜ 둘째는 순했다니... 진짜 첫째라서 이제 막 초보 엄마아빠라서 더 그런지 싶다 서로 적응해서 이겨내야지... ㅜㅜㅠ

[익인63]

진짜 힘들어 보이더라.. 그 시기 때 엄마아빠들 눈에 초점이 없음 ㅜㅜ

[글쓴이]

걱정이네 자주 안부전화하고 그랬는데 별일 없는 줄 알았는데 뭔일인가 싶네

[익인70]

아이고 한창 잠 못잘때라 서로 예민해졌나보다,,

[글쓴이]

그런가봐..

[익인77]

호르몬 때문에 별 것도 아닌 걸로 서러워지고 눈물 왕창 남..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줄겨.. 남편이랑 대화 잘 해봐야겟네..ㅠ 육아로 싸우기도 자주 싸우게 됨

[글쓴이]

그니까 ㅠㅠ 엄청 사이좋은 부부였는데 잘 이겨내길 바라야지

[익인84]

진짜 아무리 못해도 50일은 걍 죽었다 생각하고 버텨야 하더라.. 내 친구도 7년간 남친이랑 사귀면서 진짜 단 한번도 안 싸웠는데 아이 태어나고 50일동안은 엄청 싸웠대... 누구 탓할수도 없고 참..

[글쓴이]

아하... 나중엔 좀 나아졌대?

[익인84]

아가가 딱 6개월 정도 되니까 나한테 아이 너무 빨리 큰다고 이래서 엄마들이 둘째 생각하나? 했었음 ㅋㅋㅋ딸 낳고 싶은데 딸 낳을거란 보장이 없어서 걍 둘째 포기했지만.. 지금은 14개월인데 아이가 1kg씩 늘때마다 귀여움과 행복이 그만큼 는다고 좋아행

[익인12]

그걸 애 낳고 다들 아는 거겠지??
여기 댓글봐도 다들 모르는거 같음. 나도 몰랐음. 낳고 4개월은 3시간마다 수유해야하는 것도

[글쓴이]

근데 애기들은 성장해야 해서 그런 거야? 왜 이렇게 자주 먹여야 하는 거지? 그 모유나 분유가 액체니까 빨리 배고파져서 그런 건지 궁금했어

[익인8]

그냥 위가 작아 처음엔 방울토마토만해고 크면서 점점 커지는거야

[글쓴이]

글쿠나 맞네 ㅠ

[익인84]

그칭.. 내 친구도 첨 아이 가졌을 때 야 힘들어봤자 다 사람들이 하는거고 우리 엄마도 했었는데~ 했었거든 ㅋㅋ 근데 막상 낳고 힘들어 하는 거 보면.. 미리 마음의 준비해도 육아는 힘든가봐...

[글쓴이]

맞아... 아무나 못하는 일같다

[익인91]

조리원 + 친정 = 한 달 반 정도 되면 적응 조금 됨.
집안 살림보다 아이랑 같이 때때로 잠.
수유 텀 짧을 때 특히 안 자면 피곤해 죽어요

[글쓴이]

글쿠나 ㅜㅠㅜ 애가 밥 먹이고 자는 틈에 자려고 해도 얘는 자주 토해버려서 잠을 잘 수가 없대..

[익인98]

애기 키우기 진짜 힘들구나ㅠㅠ

[글쓴이]

그니까... 나는 어차피 비혼이라 되게 먼 얘기 같지만 어쨌든 언니가 힘들어하니까 걱정되네

[익인122]

근데 여자들 애 낳고 호르몬 때문에 배우자가 옆에서 잘 지지해줘야지 산후 우울증 빨리 나아지는데 참.. 배우자 출산하면 회사에서 무조건 빼줘야 해 한명은 산후우울증인데다가 육아도 해야하지 한명은 일하고 육아 해야지 둘다 힘들어

[글쓴이]

그니까... 근데 형부가 선생님이라 학생들 수업땜에 빠질 수가 없는 그런 직업이라서 이게 참 그렇네

[익인130]

애기낳고 2달 정도가 젤 힘들대ㅠㅠㅠ 애기 조금 자고 깨고 그래서 엄빠는 잠을 길게 못 자니까 둘다 제정신 아닐때라

[글쓴이]

ㅁㅈ ㅠㅠㅠ

[익인138]

육아일기 웹툰 보니까..진짜 힘들만 하더라

[글쓴이]

나 그래서 나는 그런 거 못 보겠더라 보기만 해도 너무 힘들어

[익인146]

기질이 예민하게 태어난 애기들은 옆에서 엄마,아빠 도와줘도 힘들다고 하더라ㅠㅠ 50일의 기적이 오길ㅠㅠ

[글쓴이]

ㅜㅠ 그러게...

[익인155]

그때 진짜 진짜 힘들대 요즘엔 삶이 힘들어보지 않은상태로 애낳아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역대급 힘듬 경험하니까 멘탈 박살나는듯

[글쓴이]

ㅁㅈ 또 이론이랑 실전은 엄청 다르니까...

[익인165]

애기도 엄마한테 적응해야하지만 엄마도 애기한테 적응해야하지뭐……보통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2주에서3주 지원받아 부르는데 진짜 이때가 젤 힘듬 그래도 수유텀이랑 잡히고 새벽에 분유텀 적응하면 좀 괜찮은뎅 ㅠㅠ근데 이때는 부부가 서로 잠 못자서 힘듬 똑같은 말도 날카롭게 들리거든 시간 될때 언니한테 가주면 좋겠다…잠도 좀 자고 수다도 떨면 좀 풀리거든 ㅠ ㅠ 첫째라 더 그래 처음이라서 ㅠㅠ

[글쓴이]

그렇구나...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 ㅜㅠ 나중에 가게 되면 애기 좀 봐줘야지 잘은 모르지만

[익인175]

와 본문이랑 댓글 다 읽어봤는데 진짜 빡세다
애기 초예민 시기 지나면 복직할 시간일텐데 회사 다니면서 애기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착잡하네...
진심 대단하다 퇴근하고 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ㅜㅜ

[글쓴이]

그니까... 세상 모든 부모님들 대단한 것 같아

[익인185]

산후도우미 꼭 신청하라해.. 낮에 도우미 계실때 언니가 쉬고 잠을 자야 살 수있어 ㅜㅜ 아가들 그때쯤이면 3시간마다 밥먹어야해서 진짜 아무것도 못해ㅜㅜ잠자는건 당연하고 씻지도 먹지도 못하고

[글쓴이]

잘 알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ㅜㅜㅠ 언니 입장을 듣긴 들어도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렇게 익들이 설명해주니까 되게 많이 이해되는 중... 얘기해볼게!

[익인195]

처음에 잘 모를때 도우미 쓰는거 아닌가ㅜㅜ 그리고 몸도 힘들고 그럴때 도움 받아야할거같은데

[글쓴이]

ㅁㅈ 근데 아마 지금 원룸?투룸 식으로 임시로 형부 혼자 살던 집이었어서 집 자체가 좁아서 아직 사람을 못 부르는 것 같아 어차피 며칠 후면 새 아파트로 이사갈 거니까 그때부터 도우미분 구하지 싶어 ㅜㅠ

[익인205]

우리언니도 힘들어해서 나는 거의 언니집 가서살았어ㅜㅠㅠ도와줄라고

[글쓴이]

익도 육아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인데도 그냥 가서 도와준 거야??

[익인205]

웅웅!! 그냥 언니가 시키는대로 했옹

[글쓴이]

좋은 동생이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