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너네는 꿈 같은거 믿어? 전날에 흉몽 꾸면 다음날 진짜 안좋은일 생기고 이런거

우리엄마가 그러는데.. 근데 들어맞을수록 그게 운명? 어쩔 수 없는거?처럼 느껴져서 싫음

옛날부터 막 누구 다치는 꿈 꾸고 이러면 진짜 다음날 가족 중에 사고나고 일터지고..이런게 한두번이 아녔음

그리고 막 시험합격이나 취업같은거도.. 전날에 꿈에 조상님 나오신다던가 딱봐도 길몽인 꿈 꾸면 합격하고..

반대로 당사자(나)가 다치거나 아픈 꿈 꾸면 불합격하고 떨어지고..

신기는 아닌거같은디 우리엄마가 모태 불교이긴함..

[익인1]

안좋은 꿈 꾸면 안그래도 담날 더 예민해져서 그런가가태

[글쓴이]

그것도 아닌거같은게 그런꿈 꾸고나서 엄마는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일터지고 한참 뒤에야 말함..ㅠ

[익인2]

진짜 기억나는 꿈은 믿는데 나머지는 구닥...

[익인2]

길몽만 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안 믿어 그런 거 의식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의식하게 돼서... 안 좋은 꿈 꿔도 걍 개꿈인가 보다~ 하고 평소처럼 살아

[익인3]

조상님부터 이빨 빠지는 꿈 죽는 꿈 죽이는 꿈 다 꿔서 찝찝할 때 많았는데 걍 다 신경 안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