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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족 간호하러왔고 그 언니는 옆에 남친분이 간호해주고 있었는데

꼭 그 남친분 어디 가있으면 옆에 아주머니분이 나한테 속삭이면서 앞에 왤케 뚱뚱하니 너처럼 늘씬해야 보기좋지 마음도 착하고~저렇게 자꾸 먹으니까 몸도 안 낫고 병원신세지~

이러면서 살집있는걸 엄청 안 좋게 얘기하는거야..그래서 내가 아유 아무리그래도 그런말씀하시면 안 좋아요..이러고 그 언니 쳐다봤는데 그 언니 안 자고 있었음 그거 다 듣고있었어..

와 나같았음 그 자리에서 화를내던 소리치던 뭐라고 했을거같은데 아무말 없이 그냥 천장 쳐다보고있더라고...

더 맘아픈건 그 언니가 그 아주머니 되게 잘 챙겨줬거든 남친이 뭐 과일이던 아이스크림이던 뭐 사오면 꼭 나눠주고 맛있게 드시라하고 말도 예쁘게하고..진짜 내가 다 마음 아팠어..



 
익인1
아 진짜 그 할매 입을 콱 꼬매버릴라…
어제
익인1
아니 진자 꼭 나이 지긋이 먹은 할매들이 남의 몸 갖고 평가질이더라…? 뒤에서 호박씨 까다가 뒤통수 맞았으면 좋겠네
어제
익인2
진짜 무례하다
어제
익인3
꼭 어른들이 대놓고 뚱뚱한 사람 얕잡아보고 흉보더라
어제
익인4
근데 나이드신분들은 진짜 뚱뚱한거 되게 오지랖떨더라..왜그러지
어제
익인11
222222.......알 수가 없네
어제
익인5
잘 챙겨준 사람한테 그런말을..
어제
익인6
나이든 사람중에서도 뚱뚱한익 많은데
자기 몸이나 관리하지

어제
익인7
받아먹을 건 다 처받아놓고 입을 함부로 놀리네
어제
익인8
ㅠㅠ 마상
어제
익인9
와 진짜 마음이 못났다 잘 챙겨준 착한 언니한테 잔다고 생각하고 한 말이라도 저렇게 말을 한다니 충격이야 ... ㅋㅋ
어제
익인9
내 가족이면 아파도 잘 먹는 모습 보면 힘을 받을 거 같은데 말을 진짜 너무 기분 나쁘네 내가 저런 말 들었으면 엄청 화났을 거 같음 본인 뭔데 아픈 사람한테 저렇게 먹으니 안 낫는다고 어쩌고 말을 함부로 하는 거임... 언니분 더 힘내서 잘 먹고 잘 나으셨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10
진짜 중년,노년 어르신들이 그런 말 많이 하는 거 많이 봄 안 들릴 거라고 생각하능게 데시벨 조절 못해서 다 들림
어제
익인12
와 진짜 무례하네
어제
익인14
심지어 환자한테 그랬다니.....
어제
익인16
뭐 잘났다고 남 평가하냐.. 상처받으셨겠다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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