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맨날 전자레인지 관련 용기 잔뜩 사고 안써..

우리집 부자도 아닌데 자꾸 쓰지도 않는

전자레인지 전용 실리콘 팩이니 저당밥솥 플라스틱처럼 생긴거나 종류별로 사재기하는데 보면 쓰지도 않아... 

그래놓고 나 이케아 음식 덮개 샀거든? 

전자레인지에 쓸려고? 거의 매일 한번이상 쓰는데

몇번 쓰지도 않는거 샀다고 자리 차지 한다고

그걸 굳이 들어서 식탁위로 던지면서 잔서리 하는거야 

그거ㅜ몇천원 하지도 않는데? 본인은ㅋ 

어이없네 얼마전에 저당밥솥 산것도 한벙도 안썻을면서

[글쓴이]

왜 우리집이 가난한지 알겠다

[글쓴이]

매일 1-2번 쓰면 잘 쓰는거 아니니?

[익인1]

그거 하나하나 읊어주면 어머니 아무 말씀 못하실 걸…

[글쓴이]

그러면 오히려 화내면서 극단적으로 굴어.. 그래!!!!! 그럼 다 갖다버릴게!!!!! 어??? 하면서 쓰봉 가져외서 싹 넣고 발 구르면서 뛰어가서 진짜 버리고옴.. 다 해봤지ㅠ

[글쓴이]

저번에 영양제 먹지도 않는거 잔뜩 사기만하길래 영양제 좀 먹으라고 왜 안먹냐고 한마디했다가 영양제 멀쩡한거 50만원어치 싹 다 버리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