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가락 손톱보다 큰 거미가 커튼에 매달려있길래
에프킬라 엄청 뿌렸더니 몸 숨기다가
창문 턱에 떨어져서 몸 뒤집혀서 다리 허우적거리길래
안심하고 휴지로 잡으려는 찰나...
폴짝 뛰어버려서 너무 놀라서 바로 도망쳤더니
그 자리에 없어.....
살아서 복수하러오진 않겠지...?
또 커튼 뒤로 숨은거 같은데.. 도저히 커튼을 걷어볼 용기가 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