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에 만났고 ( 공적인 모임 ) 내가 둘이서만 보자고 해서 시간 맞추다 보니 토요일밖에 안되길래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어
상대방은 수요일에 보기를 원했는데 내가 수욜은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안된다 했는데 오늘 갑자기 수업이 휴강을 해서 볼 수 있게되었어
내맘같아선 수욜도 보고 토욜도 보고싶은데..좀 오바겠지..??
지금은 따로 연락은 안 하고 있어
마지막 대화가 어제(일욜) 잘 들어갔냐 ~ 조심히 들어가라~ 이거야..
아 그리고 내가 헷갈리는 행동 몇 개가 있었는데 봐쥬라...
1. 나 가는 방향으로 같이가쥼
- 이렇게 가면 상대방은 20분 더 걸리는데, 내가 같이 가달라고 하니까 같이 가줬어..
2. 내가 내 볼살 말랑하다니까 볼꼬집..
이건 내가 말하면서도 머쓱한데...
그사람 팔에 점 두개 있길래 내가 가운데 꼬집 하면서 코끼리~ 했거든
상대방이 내 몸에는 점 두개 없냐길래
나는 목에 있다고 하니까 목 꼬집으면서 똑같이 코끼리~ 함
근데 내 목 살이 엄청 말랑말랑해서 놀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얼굴쪽 살은 다 말랑말랑 하다니까 볼 만져봐도 되냐면서 몇번 꼬집어봄...(살짝 체험같기도...ㅋㅋ)
3. 사람들이랑 같이 있다가 머리숱 얘기가 나왔거든
내가 아~ 난 머리숱 별로 없엉.. 이러니까
내머리 쓰담..? 만져보면서
넌 머리가 쪼끄매서 괜찮아 발언 .......시전...🫢
4. 종종 빤히 쳐다봄..
뭐지 싶을정도로 엄청 보고있어서 눈싸움 한 적도 있어 ....
이건 자의식 과잉일지두.? 근데 대뜸 아무말도 없이 뚫어져라 보길래 ? 눈싸움이군. 하고 같이 대결했었어......
...근데! 어제 내가 먼저 잘 들어가라 했을땐 단답이고 연락도 없어서 어떤지 잘 모르겠다....
어장같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별 생각 없어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