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리딱 시작하는 첫날이면 진짜 이상하게 감정조절이 잘안되고 제정신이 아니야...그저께 기분 안좋은 일이 있기도 해서 어제가 진짜 역대급이었거든
어제는 낮에는 진짜 가만히 있다가도 울정도로 진짜 오락가락 했어
아침에 애인이 전화로 목소리 듣고도 바로 기운없어보인다 괜찮냐고 물어볼정도로 상태였거든
저녁에 나 힘들다니까 애인이 오늘 쉬니까 바람이나 쐬러 가자했는데, 이때까지도 감정조절 안되고 너무 힘들어서 고마운데 기분도 컨디션도 안좋고 너무 힘들다 혼자 있고싶다라고 했거든
근데 딱 2시쯤 되니까 먹구름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처럼 갑자기 정신이 들고 정상적인 사고가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리니까 허리아프고 열나고 다리저린다 ㅎㅎㅎㅎㅎㅎㅎ
하...진짜 이거 어쩌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