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겁 많고 목구멍 작아서 못 넘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초등3,4학년때 부모님 모두 강하게 키우려하신 건지
아빠는 그것도 못 먹냐고 화내고
엄마는 깔보듯이 그냥 먹어. 삼키라고.
이런 식으로 혼내듯이 말씀하셔서 대차게 실패한 뒤로 믈만 1리터 먹은 이후로
아직까지 성인 됐는데도 작은 알약 말고는 못 먹는다 ...
게다가 중학생 땐 청포도 알 걸리고 더 못 먹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