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4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 사람 무안하게 면박을 좀 주는 타입?이고
나도 지지 않고 왜 그렇게 말해? 왜 사람 무안하게 해? 말 좀 예쁘게 해 하고 계속 받아치는 타입인데
그런 이상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계속 만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니까’ 이 이유 밖에 없음..ㅋㅋㅋ
그리고 사람이 은근히 순수하고 오래 만나다보니 그런 모습도 뭔가 틱틱대는 자식같은 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귀여운 느낌이 있음
말 잘 들을 땐 엄청 잘 듣고 다정할 땐 엄청 다정하기도 하고ㅋㅋㅋ
생각해보면 내가 마냥 한없이 다정하기만한 스타일을 금방 질려하는 것 같기도 해
내가 봤을 땐 나연님도 나랑 비슷한 이유로 희두님을 계속 만나는 거 아닐까..ㅋㅋㅋ
물론 면박 주는 거에 상처 받아서 눈물 질질 짤 때도 있음.. 아마 나도 콩깍지가 싹 벗겨지면 더는 못만나지 않을까..ㅋㅋㅋ


 
익인1
마자 근데 이거 한 번 벗겨지면 ㄹㅇ 미련없이 떠나짐 전연애가 처음으로 내가 먼저 좋아해서 한 연애인데(상대가 희두성격) 맨날 같은 걸로 서운해 하니까 순간 행복하고 사랑받고자 하는 연애인데 내가 이렇게 울고 슬퍼하는 게 맞나? 평생을 이 사람이랑 함께하면서 외롭지 않을 수 있나? 생각하니까 확 질리더라고 헤어지고나서 말 예쁘게 해주는 사람이랑 연애하니까 진짜 더더더더 행복함…
3시간 전
글쓴이
맞아 가끔 평생 이렇게 상처받는 말 듣고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 들기도 해..ㅋㅋㅋ 이러다 나도 콩깍지 벗겨지려나
3시간 전
익인1
벗겨지더라… 확 깨닫는 날 온다 진짜.. 현타 개크게 오고 그때부터 마음 식기 시작하더니 또 똑같은 말! 때문에 싸우게 되면 질림… 연애는 자극적인 게 좋을 순 있어도 진짜 미래는 안그려지더라
3시간 전
익인2
싸울 때도 젠틀해야 하고 한없이 다정한거 좋아하는 나같은 스타일은 진짜 못 만날 듯 신기해...ㅋㅋㅋ 넘 상처고 민망하고 싸움 진절머리 안 나나ㅜㅋㅋㅋ
3시간 전
글쓴이
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큰 싸움은 잘 안해ㅋㅋㅋ 둘 다 꽃밭이라 그냥 얘기하다보면 웃다가 어느새 풀려있거든ㅋㅋㅋ
3시간 전
익인3
나두... 나는 저렇게 틱틱 말하면 진짜 바로 마음 떠나서 너무 신기했어 다정한 사람이 최곤데
3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여자들은 남자 장발을 도대체 왜 싫어하는거임???288 09.30 21:4731280 0
일상출근하는 사람들 다들 뭐하는 사람들인가요......271 7:3732068 0
일상회사분이 카풀 해주기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 방법 없을까..?209 9:2724899 0
일상희두/나연 싸운게 뭔지 궁금한 익들 들어와봐 텍스트로 정리함143 12:298894 0
두산예언) 와카1차전 곽빈 무실점 10K 완봉승51 09.30 21:456994 1
오늘 린넨자켓 추워보여? 13:25 12 0
롤빗 올영이나 다이소 별차이없을가? 13:25 8 0
입사 2개월 차인데 11월 여행가고 싶어서 연차?월차?쓰려는데 언제쯤 말해야될까?4 13:25 43 0
김은 성경김이다 13:25 44 0
평판 좋은 인물 보면 일단 자기 mbti라고 하고보는거3 13:25 21 0
대익인데 교수님한테 시간 바꿀 수 있냐고 여쭤보는거 좀 그래?.?… 11 13:25 48 0
벌써 10월이라니.... 시간이 ㅜ 13:24 9 0
날씨 개추워짐 13:24 23 0
스위치 있는 사람들아3 13:24 18 0
네일 주기적으로 하는 익들은3 13:24 15 0
공부하기 싫다ㅠㅠ 30장 언제 다 읽지🤦🏻‍♀️40 5 13:24 319 0
가해자 옹호하는 사람들은6 13:23 18 0
오닥구들아 인형 어떻게 보관해7 13:23 24 0
토일, 공휴일 출근 다하는 병원 너무싫다4 13:23 17 0
모든 연락을 다 끊고 잠수타고 싶다 13:23 14 0
장염 6일차인데 왜 더 심해졌지…1 13:23 12 0
나는 아직 고정관념과 편견이 너무 많은가봄 8 13:23 23 0
확실히.. 흰 피부가 엄청 중요한가봐18 13:23 836 0
센소다인 치약 이 안시린데 사용해도 되나??1 13:22 17 0
이거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바지 추천좀1 13:22 36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thumbnail image
by 1억
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 14:24 ~ 10/1 14:2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