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싸운 건 아닌데 손절하고 싶음

친구가 나에게는 착함

뭐 배려도 잘해주고 잘 도와주고..

근데 가끔 걔 기준에서 자기보다 못한 애들 깔보는 게 느껴짐

애초에 자주 만나는 친구는 아닌데

가끔 만날 때마다 그런 얘기를 하니까 만나는 게 불편함

근데 나한테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옛날에는 꽤 친했던 친구라서 얽힌 것도 많아

고민된다

[익인1]

나랑 비슷한데 내 친구는 착하진 않음ㅋㅋㅋㅋㅋㅋㅜㅜ 하 얘도 남 깔보고 말투도 틱틱대서 연락하기 싫은데 또 얘처럼 오래 연락하고 지낸 애가 없어서 손절은 못 하겠고... 모르겠다

[글쓴이]

오래 알고 지냈다는 게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음.. 손절하고 싶은 마음 반 손절했다가 후회하면 어쩌지 싶은 마음 반으로 여태까지 이 관계를 유지해왔다..ㅎ

[익인1]

하,,, 나도 성격 걍 안 맞아도 참고 맞춰가고 있었는데 요새 들어 말투부터가 연락하기 싫게 하는데 방금 보니까 인스타 비계 팔로 끊어놨네 ㅋㅋㅋㅋ 손절할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