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후반 익들아 이런 친구 있어??

결혼이나 자식이야기 만날때마다

빠지지않고 뭐하고싶다 이러고싶다

이러는데 상대도없는데 매번 얘기꺼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니 뭐 알겠는디 왜 매번 얘기 주제로 나오는지

모르것다

[익인1]

없음ㄷㄷ결혼하고싶어하나보다

[글쓴이]

말은 결혼 하든말든 자유라고 라는데 매번 얘기주제로 꺼냄.. 남친있어보이지않고 얘기도 못들었는데 자꾸 얘기해 무슨 로망있나봐...

[익인2]

친구는 아니고 직장동료가 그래 맨날 남친결혼출산얘기만해서 지긋지긋해 취미도 없어서 딴얘기 전혀 안함ㄷㄷ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아휴... 좀 애잔하다 ㅠ아니 난 차라리 이런 사람들 빨리 결혼해서 결혼생활 했으면 좋겠음......

[익인3]

울오빠가 그랬는데 연애도 못했어 왜냐하면 소개팅나가서 첫만남부터 맨날 성급하게 결혼하고 싶다 애기가 너무 예쁘다 이런 얘기 하니깐 여자들이 다 도망감... 제~~~발 진정하고 결혼에 목매는 티 내지 말라고 하니깐 지금 성공해서 연애하고 있어...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하긴 처음부터 성급히 그러면 부담스러워서 어케 만나... 그래도 결말은 좋게 되셨네... 이런거는 진짜 너무 티내면 안됨.. 나도 그냥 미래 계획 같은거니까 들어줬는데 그냥 숨쉬듯이 계속 얘기하니까 당장 생각도 없는데 뭐랄까 .....하 좀 그렇더라.. 그 기혼자감성? 이라고 해야하나 나그런거 싫어하는데 얘한테 그런게 막 느껴지고 ㅋㅋㅋㅋㅋ 아휴

[익인3]

ㅁㅈ 진짜 그래서 아마 친구도...ㅋㅋㅋ 쓰니가 코치 해줘야 좀 진정하고 연애 성공할듯.. 솔직히 누가 자기 모습 말고 결혼만을 위해서 결혼하자는 사람을 좋아해... 울오빠도 내가 여자가 결혼얘기하면 할말까지 코치해주니 겨우 성공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