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긴한데 임시로 쓰던 책상에 있던 짐 이제 옮겨야해서 회사 나와서 정리중이거든
전임자가 쓰던 공간 이제 내가 쓰니까 그리로 옮기는데
이분 회사사람들한테 받은 편지랑 선물 그런거 다 놓고가셨는데 기분 이상...
그중에 안뜯은 편지도 있더라고
원래 엄청 정많은 분인데 일하다가 많이 상처받으신 느낌인데
나도 그렇게 될거같아서 벌써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