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이고 학기 초부터 휴학 생각했는데 그래도 다녀보자하고 한 달 다녔어... 근데 도저히 못 버티겠어 한 달동안 코로나도 걸려서 수업도 못 가고 한 번 안 가니까 초창부터 글렀다는 생각 때문에 더 안 가게되고... 집중해서 들은 수업이 정말 하나도 없어... 내가 강박도 조금 심한데 이상하게 이번 학기 들어사 집중력도 엄청 떨어졌어
통학하는데 왕복 4시간이라 이거에 지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무기력해 그리고 이유없이 우울해 나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ㅋㅋㅋㅋㅋ 근데 또 막상 부모님께 허락 받으니까 내가 정말 쉬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드네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