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는 커플 보면 여자가 다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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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솔직하고 똑부러지면서도 속마음을 알수 없는 성격

그래서 더 알아가고싶고 흥미롭게 만듦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가 남자들한테 어떻게 보이는지 귀신같이 알아채기 때문에 가치가 높을수록 더 잘하려고 함

[익인1]

솔직하고 똑부러지는데 왜 속을 알 수가 없냐? 형용 모순임.

[익인2]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런 여자가 있음 투명하고 솔직하지만 어딘가 신비로운

[익인2]

아 근데 이거 뭔지 알 것 같다

[익인6]

뭘까 궁금하다..

[익인3]

꼭 그러진 않슴다 장기연애 두 번 해본 여자인데 완전 아님ㅋㅋ

[글쓴이]

장기연애가 꼭 불타는 관계만 있는게 아니니

[익인3]

아니 그냥 잔잔하게 갔을 뿐 ㅎㅎ

[글쓴이]

아, 나는 장기연애하는 커플 중 남자가 장기연애중임에도 불구하고 좋아죽는 경우 말한거였어

[익인3]

전애인들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던데... 귀신같이 알아차리지는 못해도 서로 잘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 잘보여야겠다라기보다는

[익인4]

뜬금없는데 장기연애 이별하면 어떻게 버텨?

[익인3]

이야기를 길게 하고 헤어졌어도 정말 흔적은 많이 남아서, 그 흔적만 봐도 울컥했었고 힘들었지만 내 일 집중하면서 버텼지 상대도 힘들 걸 알고 있으니 연락은 안했어

[익인5]

난 쓰니가 말하는거 뭔지 알거같은데 의존하고 징징대고 사랑 갈구하고 자주 싸우고 기분 좋았다 우울했다 감정 변화 심하고 표정에서 다 드러나고 이러면 연애 오래 못가는듯 똑같은 성격끼리 만나면 헤아졌다 붙었다 무한 반복함ㅋㅋㅋㅋㅋ반면 자기 일 똑부러지게 하면서 알듯말듯 흥미로운 성격이 연애 잔잔하게 오래하는것같아

[익인7]

나됴 뭔지 알아 본문 다 받음 근데 이게 상대를 너무 좋아하면 내가 매달리게 되고 불안해지는 것도 있어서 저렇게 신비주의? 속마음 안읽히게 하기 어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