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는 “먼저 KBO리그 최고의 팬 분들과 최고의 팀원들과 시즌을 보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팀원들과 함께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라면서 “다음 시즌은 우리 팀이 더 좋은 팀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다이노스 팬들이 나와 내 가족들에게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7월 4일 데이비슨이 SSG전에 11회에 끝내기 홈런을 쳤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많은 관중이 있었던 롯데와 삼성을 상대로 이겼을 때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이면서 “수훈 선수 시상으로 우리 팬들과 마산스트리트를 같이 불렀을 때도 기억에 남는다. 내년 시즌 다시 돌아와서 팬들과 함께 부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은 좋은 팀이고 어린 선수들이 정말 무궁무진한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내년 시즌 팬 분들과 팀원들과 다시 한번 함께 하고 싶다”라며 내년 동행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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