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주머니에서 냄새가 났나봐.. 행거가 낮아서 주머니 뒤져다가 쿠키훔쳐가지고
절반은 먹어버리고 나머지 조각 숨길데 찾는다고 낑낑대면서 물고다니다가 나한테 딱 걸림...
인터넷 검색 뒤져다가 똑같이 생긴 쿠키 찾아서 성분표 보니까 초코 관련은 코코아 파우더 5% 정도 들어간 것 같아..
완전 시골이라 24시 동물병원 가려면 차타고 두시간은 가야되는데... 차도 없는대.. 택시도 강아지 안태워주는데...ㅠㅠㅠㅠ
토 시키려는데 미숙해서 재대로 토하지도 못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병원 전화해보니까 일단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최소 2~6시간은 지켜보자고 하심..
오늘 잠 다잤다....
아ㅏㅏ 엄마가 입 닿이는 곳에 둬서 미안해 ㅠㅠㅠㅠ
아ㅏㅏㅏㅏ 괜찮겠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