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결혼 생각이 안들었을수더..
남편, 나 둘 다 시간빌게이츠임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남아돌아ㅋㅋㅋ
단독주택에서 동물들 와글바글 키우면서 살고있는데
오후에 일어나서 개들 산책 다녀오고 마당에 애들 낮잠자고
그때부터 우리 요리해먹고
각자 일하다가 4시~5시쯤 만남
나는 집에서 일하고, 남편은 일하는시간이 짧아서 그냥 쇽 다녀옴
그때부터 우리 둘 시간 시작
외식하고 들어오거나 간단하게 저녁 차려먹고
코노 다녀오거나 옆동네 호수나 바닷가 드라이브 하고옴
집에서 동물들 돌보고
스타듀밸리 시작
새벽 5시까지 스타듀밸리함
둘이 공략 찾아보면서 하루 일과 얘기하고 수다떠는게 제일 행복한 시간임
침대에 누워서 같이 쇼츠보다가 기절
외에 집 대청소하기, 맛집뿌수기, 술한잔하면서 토론하기 등등
취미가 너무 잘맞아.....햅삐다 햅삐..
어제도 남편이
"내 아내가 너라서 너무 행복해" 이러는거 듣고
나만 느끼는 감정이 아님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