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이면 마지막 정리하는 것도 두려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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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헤어졋고

간간히 연락하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내가 약간 끝내는 뉘앙스로 언제 만나서 얘기하자고 햇는데

계속 약속 미룸

아니 미루지 말고 그냥 못만나겟다 하던가.. 왜저러는거임?

그냥 자기 면전에 대고 그말 하는 걸 못들어주겟는건가?

내가 카톡으로 보내고 차단 박을수도 잇는데

겹지인이 10명도 넘어서 평판 생각하느라 그랫더니만

예의차린 내가 미련한 놈인듯

[익인1]

크 역시 회피!!!

[익인1]

이별까지 회피하더라
난 다시 사귈건지, 아님 끝낼건지 관계 정확하게 정리하자는 말에 갑자기 잠 온다는 이야기 이틀 연속으로 들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어쩌라는거얔ㅋㅋㅋㅋ 둥이는 어케했어 그래서?

[익인1]

더 기다려주는 것도 바보잖아 나 혼자 통보하고 끝냈오 ^.^^^^^^

[글쓴이]

카톡으루? 답장은 왔어?

[익인1]

글쓴이에게
옛날 일이라서... 그것까진 기억이 안 낭 결판 지었더니 그제서야 현실을 직시했었음

[익인2]

한참전에 헤어진거면 왜 굳이 만나서 얘기해? 이미 끝난 관곈데 얼굴보자하니까 니가 계속 미련있는거로 보였나보지
걍 연락을 더 하지마

[글쓴이]

걔가 계속 연락오길래 처음엔 의중 물어보려고 햇엇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