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는 많이 눌려봤는데 그냥 몸만 안움직이는 정도였는데 오늘은 많이 피곤했는지 눈감고 잠들려고하자마자 옆에 막 인기척이 느껴져서 실눈떴는데 내앞에 손이 있었어..집에 나만있었는데ㅜㅜ심지어 벽쪽으로 누워있었음...그 손이 계속 나 자나안자나 확인하듯이 눈앞에 대고 흔들었음..
그러고나서 등쪽에 또 누가 이불들추고 같이 눕듯이 부시럭거려서 소름끼쳐가지고 몸 확 돌리면서 깸...과학적으로 수면마비로 땅땅된거지만 무섭긴 무섭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