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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3l

꽤 자주 오던 40대 여자 손님 들어옴

그래서 어서오세요 인사하고 음료랑 아이스크림 고르길래 카운터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그러다가 나 쳐다본 것도 아니고, 날 지목해서 부르지도 않았고 아이스크림 고르면서 뭐라고 말하길래 혼잣말 내지는 전화 통화 하는 줄 알았음. 참고로 목소리톤도 나한테 말 하는 느낌이 아니고 진짜 혼잣말 아니면 전화 통화 하듯이 말했고 다시 되물어 보지도 않았음.

근데 다 고르고 카운터에 와서 나보고 자기가 하는 말 안 들렸냐고 하길래 아 저한테 말한거였냐, 전화 통화 하는 분들 많아서 나한테 말하는지 몰랐다 라는 식으로 말 했는데 지금 여기 자기 밖에 없는데 어떻게 모르냐면서 따지더라고

그 순간부터 내 입장에선 나를 지목해서 부른것도 아니고 나한테 말 하는건지 어떻게 알지 싶고, 이해가 안되고 짜증나서 그냥 입 닫고 무응답 했는데 그 뒤로 봉투 필요하냐고 물어보지도 않는다, 불친절하다 혼자 궁시렁 거리면서 나갔는데 내가 그렇게 잘못 한거임...?

봉투는 그래, 그럴수 있다 싶은데 솔직히 날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한테 말 하는 건지 어떻게 알아...? 내가 이상한거야?



 
익인2
쓰니 잘못한거 없어 아줌마가 걍 꼬장부리고 간거여
어제
익인3
못들었냐 물었는데 나한테 말했던거냐 하니까 내용을 듣고도 대답안했다 생각한듯
어제
글쓴이
아니 내용 절반을 못 들음... 뒷 부분 ~한거에요? 라는 소리만 듣고 뭐 나 쳐다도 안 보고 그냥 자기 할거 하길래 나한테 말 한게 아닌가보다 한거지...
어제
익인3
긍까...한두번 오는 사람이면 진상인데 단골인데 이번만 그런거면 그사람도 오해한 거 아닐까 싶기도 해
어제
글쓴이
생각해보니까 이런 일 저번에도 있었어 같은 사람이였고 그때도 나한테 하는 말 아닌가보다 하고 넘겼다가 그 아줌마가 자기가 하는 말 안 들리냐고 했었던거 같아...
어제
익인4
아줌마가 이상
어제
익인5
그런 손님들 많아 그 손님이 이상한 거임
어제
익인6
시선이든 대답이든 반응없으면 와서 물어봐야지
지밖에 모르는 사람이네

어제
익인7
개진상이네
어제
익인8
이상한 사람이네
어제
익인9
케이크 쇼케이스 있는 카페 알바하는데 나는 반대편에 있는데도 걍 손가락질 하면서 "이거 주세요" 하는 손님많았음 그냥 카운터 위치에서 어떻게 해야 보이고 어떻게 해야 들리는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임
어제
익인9
손님을 상식적인 인간으로 생각하지마..ㅎㅎ
어제
글쓴이
그러게...나도 일 하다보니까 자기 중심적인 사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걸 새삼 느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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