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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1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 애인 현재 나이는 24이고 
초등학교 고학년에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버지랑 살다가 아버지가  재혼하셨는데 

아버지랑 새어머니랑 15살 차이야 
애인이랑 새어머니랑 나이차이 16살..
5-6년 정도 
애인 애인 동생 할머니 / 새어머니 새어머니친딸17살 
이 두집 번갈아가면서 자면서 생활하시다가 
1년반전에 혼인신고하시면서 할머니는 고모집에 가시고
다같이 집 합치셔서 
새엄마 새엄마딸 아버지 애인이렇게 살다가 
아버지랑 새어머니 사이에 딸 태어났어 

새어머니는 경제적 활동 잘 안하시고
아버지만 돈 버시고 집안일도 많이는 안하시는듯
완전 기본적인 요리만 하시고 거의 다 반찬가게랑
밀키트 배달 시켜먹는 것 같더라

사실 뭔가 이런 가정환경이
나쁜건 아닌데 .. 거부감이 들어 ㅠㅠ 
내가 나쁜걸까 


 
익인1
완전 신경 씀 난 굳이 평강공주 될 생각 없음
어제
글쓴이
이런 가정환경이면 넌 어때??
어제
익인1
말할것도 없이 별로임 연애상대로도 싫어 ㄹㅇ 굳이라는 느낌?
어제
익인2
가정이 얼마나 화목한지 얼마나 사랑받으면서 자랐는지 그런건 보는듯?
어제
익인3
난 애인 성격만 멀쩡하면 크게 신경 안 쓸 듯 아직 결혼 생각 없다면
어제
글쓴이
성격은 괜찮은 것 같은데 뭔가 가족 나이차이랑 그런게 자꾸 신경이 쓰여서 ㅠ
어제
익인4
남자는 아빠 영향 무조건 받아서 신경 개씀
어제
익인5
개인적으로 그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따지자면 가정의 형태는 아예 상관 없고 가정의 분위기가 더 중요함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가 나 있던곳에는 본문 정도 가정환경은 엄청 드물지도 않아서…그냥 지금 잘 지내고 있으면 다 상관 없어 그래도 그 사람 자체가 제일 중요하니까 안 좋은 환경에서도 잘 성장했으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좋게 보는 편이야
어제
글쓴이
사람 자체는 나쁘진 않은 것 같애 차라리 부모님 한 분 안계시도 혼자 쭉 자라고 그랬으면 힘들겠지만 잘 성장했구나 싶은데 나이차이랑 뭔가 살짝 거부감이 느껴져서 ㅠㅠ.. 사람 자체만 보는게 나은걸까
어제
글쓴이
가족은 화목한 편인 것 같긴해
근데 이복동생이랑은 그렇게 친한건 아닌..

어제
익인6
딱 연애까지가 최대 그리고 본문같은 가정이면 가족들이랑 별로 안 엮이고 싶음
어제
글쓴이
사실 나도 먼가 가족 얘기 나올때마다 좀 그래…. 뭔가 새동생 태어난거까지도 좀 신경쓰이고..
어제
익인7
결혼은 현실이라..
어제
글쓴이
결혼하기엔 그래..?
어제
익인7
웅..
어제
글쓴이
너라면 헤어질때 가정환경 때문이라 얘기할거야?
어제
익인7
안하징 그냥 결혼까지는 못할거같다고만 할듯
어제
익인8
솔직히 백프로 완벽한 사람 만나기 쉽지앙ㅎ름 가정환경 좋다고 다 좋은 사람되는것도 아니고 나빠서 무조건 안좋은 사람 되는것도 아니니까 쓰니가 만나보고 판단하는게 맞는거 같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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