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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65l

치열하게 살면 괜찮다 이런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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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느정도 공감함
내가 그랬어서...

3일 전
익인2
아니 바쁜 와중에 우울함 ㅋㅋㅋㅋ
3일 전
익인7
22222 그 일하는 시간에만 힘들어서 멈추는거지 퇴근하면 바로 우울함
3일 전
익인52
333
2일 전
익인3
아니.. 치열하게 살다보니 우울증와서 병원 다녔었늠
3일 전
익인4
헛된말임 그러다가 우울증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3일 전
익인5
말이되나..ㅋㅋㅋㅋ 내친구 누구보다 열심히살고 과수석하고 30살 되기 전에 팀장달고 한 앤데 우울증 개심함 타고나길 그렇게 태어남 검사해보니까
3일 전
익인6
전혀
3일 전
익인8
ㄴㄴ나 개바쁘게 7to9,10살때 걍 인지도 못한채로 악화되고 잇엇슴 몸은 다 알아
3일 전
익인9
그러다 어느날 침대에서 못 일어남
몸이 안 좋다는 게 아니라 그냥 머리가 일어나라고 하는데도 안 움직여져

3일 전
익인36
22222222
3일 전
익인10
그건 걍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우울증 오기 전 사람들 한테 해당되는 말
3일 전
익인11
우울증은 병이라..
3일 전
익인12
안 공감 심했을때 매일 일했었음
3일 전
익인13
우울증은 정신질환인데 뭔... 바쁘다고 안 우울하고 나을 거면 병원이 왜있겠어 그런말 하는 사람 개싫다
3일 전
익인14
진리의 케바케임 우울증은 의지박약이다, 안 바빠서 그렇다 이런 말들은 참 편협한 말임 실제로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는 걸
3일 전
익인15
ㄴ 그냥 바쁜 정신병자 되는거임
그러다 곪으면서 자살하거나 찐뇌불구 되거나

3일 전
익인16
너무 바빠도 병들고 너무 아무것도 안 해도 병들어
3일 전
익인17
아무리 바빠도 자려고 누워있는 시간은 있을거아냐..
3일 전
익인18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소리
3일 전
익인19
약간 공감
3일 전
익인19
바쁠 땐 우울에 빠질 틈이 없는데
한가하면 생각이 많아지고 아무것도 안 하고 침대에서 가라앉는 기분

3일 전
익인20
전혀 아니야 바쁘다가 조금이라도 안바쁜순간 오면 2배로 나를 짓누르는 느낌이고 급자각으로 더 극단적인 생각 마구 들어 생각의 횟수가 생각의 무게로 치환된 느낌
3일 전
익인20
그리고 출퇴근 준비,출퇴근 다 괴로워져 사소한 게 괴로우니 더 고통이야
3일 전
익인21
하하.. 아니
3일 전
익인21
케바케일 수 있지.. 근데 바쁘면 낫는다는 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더 힘들게하는말인지 ...
3일 전
익인22
나도 그생각으로 9년 일했는데 딱 10년 차에 우울에 공황까지 오더라
3일 전
익인23
꼬리를 무는 우울한 잡생각이 없어져서 좀 공감된다
불확실한 미래때문에 오는 우울감에는 확실히 좋은것같아. 현재에 집중하게되거든

3일 전
익인24
전혀.. 며칠 바쁘게 사는 건 도움 되는데 바쁜 일상이 반복되면 바빠서 우울해짐..
3일 전
익인29
나도...바쁘니깐 일이 많은거고 스트레스도 많아...우울해 쉬는날도 일이 머리에서 안떠나...ㅠㅠ
3일 전
익인25
확실히 근데 몸이 바쁘면 좀 덜 생각하게더ㅣ고 그러니까
3일 전
익인26
약간 어느 정도의 우울증이라면 공감...뭘 생각하고 심연의 우울에 빠질 정신이 없어 맨날 뻗어서ㅠ
3일 전
익인27
아님
3일 전
익인27
전혀 도움안돼
3일 전
익인27
나도 컨트롤 못하는데 아무것도 소용없어
3일 전
익인27
뭔가 더 악화시킴 안 그래도 지능 떨어지는데
뭘 하려고까지 하야 하니까 스트레스만 받고
그래서 다 때려치고 쉬니까 나아지더라

3일 전
익인28
우울증 심하면 씻지도 못하는데 어케 움직이냐 다리 부러진 사람한테 뛰라하는 격
3일 전
익인30
악화 무한굴레라고 생각함
3일 전
익인31
당장에야 정신없어서 괜찮아보일 수 있는데 어느 순간 안괜찮다는 걸 알게될걸
3일 전
익인31
우울증은 내 정신에 찾아오는 감기나 독감같은 건데 바쁘다고 괜찮아질리가 없잖어....ㅋㅋㅋ
3일 전
익인32
해야할 게 많으면 우울할 틈이 없는 건 맞는 것 같음
살면서 역대급으로 최악의 인성 가진 교수 때문에 고생했던 대학원 시절보다 취준생인 지금이 더 우울함

3일 전
익인33
ㄴㄴㄴ 바빠죽겠는데 우울하면 세상 모든 문제는 나인 거 같아짐 그냥 망가져 사람
3일 전
익인34
이거 진짜 아니야 바쁜 거 좀 잠잠해지면 다 돌려받음 뭐든 아픈 건 외면하는 순간 더 크게 더 세게 온다 빨리 빨리 제대로 된 치료 받는 게 훨 낫다
3일 전
익인35
아 근데 난 좀.. 어느정도 공감은 해 나도 우울감 엄청 심했을 때 그냥 방 안에 틀어박혀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엄청 많았거든 잡생각이 우울함에 악영향 미친다 생각해서 이 부분에서는 바쁘게 사는 게 도움될거같음
3일 전
익인37
바쁘면 낫는다는 아닌 듯. 숨는다, 쉰다 가 맞는 표현 같아. 바쁜 순간 자기말고 다른 곳으로 시선이 쏠려서 그렇지. 평소의 10만큼 바쁘지 않고 9만큼 바쁘면 불안, 우울해짐.
3일 전
익인38
아니 바쁜와중에도 갑자기 눈물흘려..진짜 나도 내가 답답하다
3일 전
익인39
ㄴㄴ바쁠때 안바쁠때 다 우울함
3일 전
익인40
노노 그러면 바쁜거 다끝내고 새벽에 울고 생각하고 잠 못잠
3일 전
익인41
바쁜게 내가 좋아하는일도 같이 바쁘게해야 우울증이 안올듯 싫은일만계속하면 틈틈히 우울해지더라ㅋㅋ 감옥에있는거같고
3일 전
익인42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면 나아짐 고쳐지진 않음 ㅜ ㄱ
3일 전
익인43
전혀 바쁘게 이동하는 중에 차에 치이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그게 우울증 이었더라
3일 전
익인7
헐 나도 이생각 많이 하는데
퇴근하면서 한강 맨날 보는데 빠지고싶다
지나가는 차보면서 차사고 나는 상상 많이함

2일 전
익인44
바쁜 사람도 쉬는 시간은 있을거 아니야 그시간에 우울한거지 바쁠땐 너무 바빠서 우울하고 진짜 말같지도 않은 소리임
3일 전
익인45
노공감 그냥 우울한 내가 엄청 바빠진거임
3일 전
익인46
노노.. 약먹으면서 악착같이 버팀..
3일 전
익인47
뭔소리인지는 알겠는데 잠 하나도 못 자고 미친듯이 일하다가 번아웃 오고 우울증 온게 나라서…백프로는 아님
3일 전
익인47
근데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나는 왜 사는걸까 사람들은 왜 태어나서 뭘 위해서 사는걸까 뭐 이런 나름 철학적인? 고민만 하는거면 미치고 우울증 와. 그렇게 누워있으면서 고민 할 시간에 일하면 상쾌해지니깐 나오라는거지
3일 전
익인48
어디에서 우울증이 오냐가 중요할듯
3일 전
익인49
근데 우울증이라고 일 그만두면 아무것도 안하게돼서 무력감에 우울증 더 심해진다고 의사들도 그럼 차라리 바쁜게 나음
3일 전
익인50
바쁜 만큼의 성취를 느껴야 안 우울한 거지 바쁘기만 하면 우울증 직행임
3일 전
익인51
노놉ㅋㅋ나 막 팀장달고 너무바쁜와중에도
우울해미치겠고 심박수는오르고 울음참을라고
맨날 이깍깨물고 일하다가 어금니 인레이깨진적있음
인데놀도 나중엔효과없고 퇴사하고 쉬는지금은
그냥잔잔하게 우울함ㅜㅜ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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