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빠 옷 욕심 진짜 개쩔어

미친듯이 사놓고 절대 안 입음 드레스룸에 박아만 놔 드레스룸 혼자 쓰나... 저렇게 옷 사고 싶은 거 다 사고 드레스룸 꽉 채울 거면 결혼하지 말고 애 낳지 말고 혼자 살던가

막상 입는 건 2~3개만 돌려 입으면서 부피 큰 겨울 잠바 몇 십개 사서 걸어놔서 엄마랑 내 옷은 들어갈 자리도 없음 그리고 잠바가 그냥 다 똑같이 생겼어 죄다 네이비 아니면 그레이 잠바

사놨으면 좀 입으라고 뭐라 하면 입으면 드라이 해놔야 되는게 귀찮아서 싫대 아니 그럼 왜 사냐고

드레스룸 너무 꽉 차서 공기도 안 통해서 벌레 생겼음 진짜 개짜증남 

[익인1]

몰래 처분해

[익인1]

압축팩에 넣어서 줄이는건어때

[글쓴이]

처분 못해 맨날 드레스룸 뒤지면서 자기 옷 구경하는게 취미라 잘못 처분하면 광분함
압축팩도 못 하게 해 자기 옷 망가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