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랑 사이가 안 좋거든? 그냥 안 친함
그래도 다가가보려고 늘 다짐은 하는데
아빠가 엄마 퇴근하자마자 생선 구워라 하고 짜증나는 투로 말하는게 너무 꼴뵈기 싫어서 그럴 때마다 마음의 문이 닫힘
도저히 엄마랑 나랑 분리가 안돼 엄마한테 못하는 게 나한테 못하는 건데 내가 아직 철이 덜 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