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3년간 다니니까 진짜 분노가 하루종일 이루 말할데없이 차올라있음

오늘은 스벅 갔다가 개인컵 쓴다고 하고 텀블러 바로 가져다놨는데 그걸 못 발견했는지 뭔지 누락돼서 거의 20분동안 서서 기다렸는데 정말 빡치네 와 진짜 화낼뻔

[익인1]

텀블러는 그 직원한테 줘야하는거 아냐...?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잘 모르던데 ㅠㅠ

[글쓴이]

앱에는 전달받는곳에 올려놓으라고 돼있길래 항상 그랬고 지금까지는 문제 없었음 ㅠ

[익인1]

그건마자...ㅠㅠ 나도 항상 걍 올려놓으면 안해줘서 해본 말이였오 짜증났겄네

[글쓴이]

테이블에 텀블러 딱 하나밖에 없는데 개인컵 올려놓으라고 알람 자꾸 울려서 더 빡쳤음ㅋㅋㅋㅋㅋㅋ 눈이 없냐고 ㅠㅠ

[익인2]

나도 회사다닌지 3년 좀 넘었는데 화 개많아짐ㅋㅋㅋㅋ

[글쓴이]

아니 이런게 진짜 정상이 아니라는거 알거든???? 성질 좀 죽여야겠다고 항상 생각하면서 진짜 조금이라도 손해보거나 짜증나는일 생기면 급발진해서 분노함...

[익인3]

나도.. 타인은지옥이다 종우되는중

[익인4]

ㅇㅇ 나도 내가 분조장인거 아는데 어케 할 방법이 없음 ㅠ

[익인5]

ㅋㅋ엉ㅋㅋ맞아 진짜 분노가 많아짐 회사에서도 신입때는 저렇게 마음 약해서 이 일 어떻게 하려나 걱정하셨는데 지금은 화내면 말리심 제발 화 좀 삭히라고

[익인6]

내가 그랬어서 때려쳤어 우선 건강이 너무 나빠져서 ㅜ

[익인7]

스벅은 직원한테 텀블러 주면서 몇번이라고 꼭말해야하드라

[익인8]

회사는 진짜
1년차 - 열정맨 / 2년차 - 약간 편안+퇴사 생각 스멀스멀 / 3년차 - 퇴사를 위해 회사 다님
인듯.. 일단 내가 3년차임

[익인9]

ㄹㅇ....사소항거에 예민해짐 근데 본문은 사소한거 아니다 나같아도 개빡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