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교복입고 바로 집에 갔는데 버스 의자에 앉아있으면서도 너무 마려워서 똥을 조금 지렸음 이때부터 장이 난리남
그리고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집에 가는길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아무 아파트나 들어가서 쌌는데 그 당시에는 교복 입고있으니까 내가 누군지 들킬까봐 무서웠고 처리할 도구도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갔는데 아직도 기억난다.. 거의 15년전임
그리고 범인은 사건현장에 다시 나타난다고.. 며칠후에 다시 가보니까 싹 치워져있더라 그땐 좀 미안했음
지금 생각하면 걍 아무집이나 벨 누르고 화장실 갈걸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