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의 잠수함 투수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 138km/h의 빠른 공과 함께 커브, 체인지업, 투심 등을 던진다. “커브는 공이 멈췄다가 꺾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 강점이고, 체인지업은 속구처럼 가다가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진다. 그리고 투심은 땅볼을 유도해야 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교에 진학할 때는 “남들보다 뛰어난 점이 없다고 생각해 과감하게 팔을 내렸다”라고 한다. 그러면서 “정대현 코치님 영상을 3년 내내 영상을 보며 따라 했는데, 동의대 투수 코치님으로 직접 배울 수 있어서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타자와의 승부 방식이나 어느 카운트에서 어떤 구종과 방향을 공략하는지에 관해 자주 물어봤다.”
문왕식 감독은 “성실한 선수”라며 “마운드 위에서 항상 자신 있게 던지라고 주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 말처럼 마운드에서는 ‘칠 테면 쳐봐라’는 생각으로 던지고, ”하체를 낮게 유지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데 신경 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제구를 더 다듬어 4사구를 줄이고 싶다”는 목표도 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고교 때보다 대학에서 운동량이 더 많아 처음엔 힘들었는데 그 덕분에 몸 관리에 힘쓰고 멘탈도 강해졌다. 올해는 다소 아쉬운 한 해였는데, 항상 노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문장을 계속 쓰면서 마음을 다잡고 동료들과 함께 땀 흘려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낸 게 가장 뿌듯하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많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문왕식 감독은 “성실한 선수”라며 “마운드 위에서 항상 자신 있게 던지라고 주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 말처럼 마운드에서는 ‘칠 테면 쳐봐라’는 생각으로 던지고, ”하체를 낮게 유지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데 신경 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제구를 더 다듬어 4사구를 줄이고 싶다”는 목표도 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고교 때보다 대학에서 운동량이 더 많아 처음엔 힘들었는데 그 덕분에 몸 관리에 힘쓰고 멘탈도 강해졌다. 올해는 다소 아쉬운 한 해였는데, 항상 노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문장을 계속 쓰면서 마음을 다잡고 동료들과 함께 땀 흘려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낸 게 가장 뿌듯하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많이 감사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