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 인지왜곡해서 보는거 진짜 무서운거다

개말라에 집착 개심할때 주변에서도 진심으로 살 좀 쪄라라고 하는거 걍 구라같고 통통해보이고 살 삐진다는 온갖 시술 약 다 먹고 그랬는데 살 좀 붙은 지금 보면 오히려 지금이 왜이렇게 말랐지 살 좀 쪄야겠다싶음 과거사진 보면 걍 해골뼈다구같고.. 생리 끊기고 쓰러질때까지 밥 안먹고 살빼려고했던 그 시절이 난 좀 기괴하게 느껴짐 대체 뭘 위해서

[익인1]

그 말랐을때 스펙 어느정도인데??
나도 지금 인지왜곡인지 아닌지 좀 애매해서

[글쓴이]

157/37

[익인2]

와… 157에 43이어도 뼈말라인데..
난 심지어 살 너무 쪄서 58키로임 지금 ㅜ

[익인1]

헤엑....진짜 위험했구나ㅠㅠ 저기서 더 빼려고 굶다니

[글쓴이]

지방흡입까지 했었음 ㅋㅋㅋ.. 진짜 미친시기였던듯…

[익인4]

이건 해준 병원도 문제있어보이는데..? 37kg에 뺄 지방이 대체ㅜ어딨길래 병원은 직업 의식도 없나
37일때 지방흡입 한거야 아니면 지방흡입하고서 37이 된거야?

[글쓴이]

4에게
얼굴만 지방흡입 받았고 37키로일때 함 의사도 그때 하지말라했는데 그냥 내가 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받았었다..

[익인3]

지금은 나아졌어? 다행이야

[글쓴이]

식이장애도 완전 고쳐졌고 거의 정상체중 범위까지 다가옴! 건강도 다 돌아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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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자친구 사겨서 같이 밥 먹다보니까 식이장애는 저절로 고쳐졌음 지금은 44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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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기 딱딱딱 맞는건 아닌데 몇달씩 안하고 이런건 없어짐

[익인6]

ㄴㄷㄴㄷ 38키로 였을때 말랐다고 생각안함..

[익인7]

맞음 나 엄마가 등에 뼈 다보인다고 제발 좀 먹어라그랬는데 이해가안갔거든 그냥 보통체중인데 왜그러지하고.. 15키로찌고 그때찍은사진보니까 몸이진짜 뼈밖에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