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익이구 스카 근처 자리 앉는 남자 있는데 나랑 그 분 둘 다 1년 정도 다녀서 서로 얼굴 아는 사이!
아침시간엔 진짜 둘 밖에 없어서 과자같은거 혼자 먹기 뭐해서 드렸는데 그쪽도 보답식으로 나 주고
그렇게 몇 번 주고 받고 하다 인사 트고 가끔 휴게실에서 마주치면 서로 준비하는 시험 얘기도 하고 푸념도 늘어놓고 그랬어!
내가 곧 시험인데 오늘 아침 그 남자가 꼭 합격하라며 초콜릿 줬거든?
그 이상 다른 느낌은 없는 것 같구.. 그냥 동지애로 준걸까?
남익들아 어때? 동지애로 얼굴만 아는 여자한테 초콜릿 줘?
친구들 의견은 갈려ㅠ
그냥 같이 고생하는 사이라서 준거다 vs 남자들은 관심없음 돈 안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