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리고 잠수타는 인간들 진짜 양심없네ㅎㅎ

나 지금 일 못하고 있어서 백수란 말야 상대도 그걸 알고

근데 아는 지인이 딱해보여서 돈 빌려달란 말에 5만원 빌려줬는데 잠수탐ㅎㅎ

아니 돈을 못 갚으면 그 상황을 설명해서 양해를 구하던가

연락을 해도 답도 없고 잠수타버리니까 참 양심없게 느껴짐

5만원에 양심도 팔고 인성도 밥 말아먹을 수 있구나ㅎㅎ

[익인1]

걍 소액이라도 돈 자체를 빌려 주면 안 돼… 오히려 그런 소액조차 남한테 빌릴 사정이면 경제적으로나 뭘로나 박살나 있는 사람임

[글쓴이]

그래야겠다.. 내가 사람에 대한 경계를 너무 풀었네..

[익인1]

5만원이면 조금 비싼 밥 한 번 사주고 손절쳤다 생각하자… 진짜 이 악물고 민사적으로 가면 방법이 없진 않은데 걍 그 노력 들이는 니 시간만 해도 최저시급으로 쳐도 본전도 못 찾음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걍 인생에 경험이라 치고 넘어갈 거 같긴 한데 솔직히 너무 괘씸해서 물고 늘어지고 싶기도 해ㅎㅎ 양가감정이 든다랄까ㅋㅋㅋㅋㅋ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