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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딱 초반 전학왔을 때 김철 같은 상황이잖아..ㅠㅠ 
와.. 이번회차는 서지수가 왜 미애를 좋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거 서사를 푸는 것 같으면서도
미애랑 철이가 단단하고 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동시에 보여준 미친 회차인듯
덩치크고 인상안좋고 동급생 때렸단 이유로 전학와서 낙인 찍힌 철이 = 친구들 때린다고 엄마들이랑 학교에서 소문난 어린 미애
물론 폭력이라는 방식은 언제나 안된다는 걸 알지만서도 둘 다 이상한 애들이 먼저 시비 안 걸면 때릴 일도 없었는데 친구구해주려다가 되려 화를 입음 
동시에 어린 미애는 어릴때도 강해보이던 철이를 동경해서 철이 다시 만나면 당당하게 만나고 싶다고 괴롭힘 당하는 지수 구해줌 ㅠㅠ
게다가 그와중에 몰래 바리깡 숨기고 또 괴롭히면 자기가 스스로 대응하려고 헸던 어린 지수 = 놀리고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애들 스스로 대응하려 했던 초반 미애랑 닮음.. (어린 지수는 바리깡 꺼내기 전에 어린 미애가 구해줌 , 미애는 철이가 도와줌)
순끼 미친(positive)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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