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로 찐사랑이라고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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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애인이 거의 4년가까이

데려다주고 데릴러오고 하는데

주변에서 진짜 사랑하는거라고 그러길랭

인천 - 서울 끝이라 한시간정도 넘는 거리긴해..

[익인1]

완전ㅇㅇ

[글쓴이]

진짜 저거하나만 들어도 그걸 알 수가 있어?

[익인4]

응, 저거 하나만으로 찐사임.
중간에 하기 싫을 때도 있고 감정 기복도 있었을텐데.
4년은 관성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기간임.

[글쓴이]

와 진짜 다른것보다 저게 찐일수가있구나아.. 그럼 보통은 저렇게 안한다는거지?

[익인4]

보통은 거의 못함.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님.

[익인1]

당연하지 가끔 해줄 수 있어도 4년동안 계속 그런거면 찐사랑이지

[글쓴이]

맨날보는건 아니고 주에 2회 정도 봐 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으니까…ㅠㅠㅠ 암튼 보통은 차있어도 그렇게 안데려다주는구나

[익인2]

ㄹㅇ 찐사랑인데? 당연하게 여기진 않지?

[글쓴이]

응 매번 고맙다하구 가끔 기름값내주구 밥도 맛난거 자주 사주고있지!!

[익인2]

눈이오나 비가오나 계속 쭉 하는 거면 진짜 결혼 생각 해야 돼

[글쓴이]

진짜 이게 당연하게 안느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한번도 생색낸적 없어서 그렇게까지 찐사랑인지몰랐어

[익인4]

생색 안 내는 게 ㄹㅇ 상남자고 찐사임.

[익인4]

(내용 없음)

[글쓴이]

4에게
ㅋㅋㅋㅋㅋㅋㅋ아 짤 고마워 둥아..❤️

[익인3]

4년이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