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너무 자주 하는 남친 싫은 거 정상이야?

밖에서 술마시는 건 아니고 결혼한 친구 집에서 놀다 자는 건데

뭐하고 있는지 이런 건 다 잘 보여주고 전화도 몇 시간에 한 번씩 하긴 함

근데 거의 1-2주에 한 번씩 나가서 자는데

우리도 데이트할 날이 거의 주말밖에 없단 말이야

그리고 미리 잡는 것도 아니고 거의 당일에 갑자기 외박한다고 벙개로 잡아버리니까 좀 짜증나려고 하는데

내가 속 좁은 건가

뭔가 결혼할 나이 돼서 연애하니까 결혼 하더라도 저렇게 나가 놀 것 같아서 좀.. 맘에 안 들어

싫은 티도 내 봤음

[익인1]

나도 싫ㅎ어 저런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지 않음

[글쓴이]

맨날 말로만 결혼하면 안 그러지~ 같이 살면 안 그러지~ 이러는데 거의 매주 저러니까 지치려고 해.. 이제 걍 포기 단계야ㅋㅋ 응 그래 나가 놀아.. 이럼

[익인2]

ㅇㅇ 주말밖에 데이트할 시간 없음 + 미리 얘기 안 하고 번개가 많음 충분히 싫을 수 있음 결혼해도 똑같을 거야 남친이 잘못했다기 보단 성향이 너무 다른 거라 다툴 일 많을 듯

[익인2]

그리고 좀 나랑 만나고 나랑 노는 게 더 중요하지는 않은가 보다 느낄 수 있는 부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