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아직 안된 신입사원인데

상사가 잘 가르쳐 주지도 않고

심지어 내가 조금 할수있는 업무도 자기가 다 해버리고 아예 신입 키울 생각을 안하는데

그냥 내가 부족하고 바보같아서 겠지,,,,

[익인1]

첨부터 저랬어?

[글쓴이]

그냥 엄청 쉬운일만 맡기던데ㅠ 몰라 가르쳐줘도 내가 스스로 하게 안해 그냥 계속 보게만 해,,

[익인2]

기업규모가 어캐돼??
관리팀에 문의하거나 아님 팀내에 다른 실무자 있을 건데 상사가 1명이야??

[글쓴이]

그냥 중소같은 중견
관리팀 문의하면 나만 이상하고 별난애 될것같아서ㅠ ㅋㅋㅋ 좁거든 되게..
상사는 좀 계신데 내가 뽑힌이유가 과장 업무 물려받을려고 뽑혓는데 과장님이 별 알려줄생각이 없으셔서 ...ㅠ

[익인3]

요즘 회사가 저게 문제인듯.. 신입을 뽑아놓고 케어를 안해 퇴사자 많은 이유가 난 이거라고 생각.. 근데 그래서 그냥 마이웨이로 내가 해야할일 혼자 알아내서 했어 그랬더니 1년도 안되서 연봉도 올랐음 근데 그 회사에 미래가 안보여서 이직했다ㅎ 첨엔 힘들겠지만 능력올려서 이직해..

[글쓴이]

능력올리라는게 자격증 등 스펙을 말하는거지? 걍 연차 쌓는다는 느낌으로 막 다닐까
1년차때 기본기를 좀 빡세고 탄탄하게 쌓아놔야지 2,3년차때 바보가 안될텐데,,,,

[익인3]

자격증도 좋은데 실무에 눈치빠르게 적응하는게 큰것 같아 물론 애초에 눈치없는 사람들은 뼈깎는 노력을 해야겠지만…

[글쓴이]

일단 옆에서 하시는 업무 훔쳐보기라도 해야겠다

[익인4]

실제로 업무알려주고 하는 법 알려주는 상사 진짜 잘 없음.....

[익인5]

딱 내가 그런데 난 설직하게 여쭤보니까 요새 얼마안하고 실컷 가르쳐놓으면 다 그만둬서 일부러 천천히 지켜보면서 오래 일할만 애인지 확인하고 가르쳐준다거 하든데....
글고 걍 알아서 하다가 저 이거 잘 모르겠는데요... 하면 도와주시긴 함

[글쓴이]

나도 기회될때 솔직하게 여쭤볼까? 혹시 내가 많이 못미덥냐고.. 난 그냥 무능력한 애가 되기싫고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싶은건데,,,ㅠ

[익인5]

웅 난 계속 내가 뭐 시킬거 없나요 ?!? 하거 물어보키꺼 먼저 말씀해주신거긴 한데 물어보는것도 낫배드 !

[익인6]

첫 부사수래?

[글쓴이]

내가 두번째ㅜㄴ
첫번째한테도 일 많이 안주셨대

[익인7]

견제하고 그런건 아니지?

[글쓴이]

근데 자기는 10년차 넘는ㅡ은 과장이고 난 암것도 모르는 어리숙한 신입인데,,, ㅋㅋㅋ큐ㅠㅠ 이게 견제할게 있나??ㅠ 안그러실분같은데 또 모르겠어

[익인8]

나 그랬음… 그래서 버티다가 안되겠어서 9개월차에 퇴사함

[글쓴이]

9개월 경력이라도 다른 회사 넣을때 도움돼?? 난 그냥 1년 딱 넘길까 생각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