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들한테 ㄹㅇ 궁금한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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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람 좋아하는 거는 성별 안 가리고 다 좋아하는 거는 팩트라고 생각하지만 남여로 굳이 따지면 남자들이 월등하게 좋아하고 모든 남자들이 그러는 거는 아니지만 새로 알게 된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할 정도니까

쨋든 본론은 애인이 더 예뻐진다고 성형을 하고 싶다고하거나 다이어트한다고하면 왜 극구 말리면서 지금도 예쁘니까 괜찮다고 하는거야?

ㄹㅇ 제 눈에 안경이라 그런거야? 콩깍지 껴서?

아님 다른 이유가 있음...? 솔직한 심정이 궁금함

[익인1]

나 남자인데

1. 성형한 여자랑은 만나기 싫어서 그래.
2. 다이어트의 경우는 어차피 해봤자 안 될 거 알아서 (여자가 다이어트는 말뿐인 거 알아서).

어차피 안 될 거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자! 라는 심정.
그리고 사랑하고 있으면 그냥 아주 심하게 못 알아볼 정도로 찌거나 마르는 거 아니면 전부 다 예뻐보여.

[익인2]

다이어트는 이상한 방법으로 해서 몸 상할까봐
성형은 걍 거부감

[익인2]

사실 다이어트는 하든말든 상관 없긴 함 그냥 말려주는 걸 좋아하지 않나 여자들

[익인3]

남자: 예쁜 여자 좋아함 → 애인 = 내 눈에 예쁜 여자 → 성형한다 하면 굳이? 싶음

[익인4]

이게 사실 나도 내 심리를 잘 모르겠는데
날 만나기 전에 이미 성형을 한 사람은 상관없어
근데 날 만난 후에 성형을 하겠다는 건 싫어

[익인4]

그냥 내 연인인 상황에서 성형을 하겠다는 게 싫다고 해야 하나
얼굴 성형이든 가슴 성형이든 몸에 인공적인 뭔가를 더 추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유는 모르겠음 그냥 막연한 거부감이 들어
그렇다고 사고나 병으로 인한 치료 목적이면 전혀 거부감 안 드는데 단순 미용 목적인 게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