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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문 열고 또각또각 화난구두 소리 내고 들어오면서 엄청 신경질적으로

여기요~~ 좀 나와보세요 아무도 없어요?

이럼

근데 그때 직원들이 다 다른 손님 응대하느라 바빴음 (설명을 해준다던가 계산을 하고 있다던가.... 나도 기다리던 중이었음)

눈이 없는지 저기여~~~ 아무도 없어요? 이럼 근데 직원들이 전부 응대중이니까 허공을 향해 저기요 하는거엔 대답을 못해줌

기다리다 짜증났는지 신경질적인 구두소리 내면서 카운터로 가서 저기여!!!! 홀에는 아무도 없어요???? 이럼

근데 카운터에 줄 겁나 서있으니까 당연 응대 늦어짐

직원분이 기다려달라고 했고 나 말고 기다리던 손님들도 있어서 지금 다들 기다리고 있으니 순서대로 기다리라고 했는데 계속 투덜거리면서 구두 소리 또각또각내면서 신경질냄

그러다가 결국 다른 손님들이 그냥 더 기다릴테니까 저 분 먼저 해주라고 보냈는데

직원분이랑 뭔 얘기를 했는지 1분도 안돼서 아무것도 안 사고 머리 찰랑 흩날리면서 허!!!! 참!!!!! 이러면서 신경질적으로 나감

드라마에 나오는 우아한 척 하면서 진상떠는 진상손님 보는 기분이었어



 
익인1
아 난 베이커리 카페에서 그런 사람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긴 중년이 주된 고객층인데도 진상 거의 못봤는데 나이 20대 후반~30대 초반 정도 젊은 사람이 그러길래 개웃겼음..고상한척 말투 쓰는게 너무 안어울리곸ㅋㅋㅋㅋ큐ㅠㅠㅠ옷도 격식 차린 정장인데 말투는 싼마이..걔가 화난 이유는 카페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할인 쿠폰이 중복 적용 안되는게 이유였어 그게 프차 메뉴얼인데 우리보고 어쩌라고ㅋㅋ일하면서 기억남는 진상은 20대 30대가 많았다 세상 깐깐하고 예민하고 메뉴얼에 수긍 못하고 틱틱거림
18시간 전
익인2
백화점도 아니고 올리브영에서 그러는건 스스로 생각해도 쪽팔릴텐데 어휴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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