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술 먹고 고백한 거 모르는 거 같은 데 모른 척 해 줘??

사실 나도 좋아하거든? 근데 술깨고 모르는 척 하는 거 같아

[글쓴이]

고백이라기 보다는 내 생각만 한다 그러고 자기 머릿속에 나밖에 없대… 그리고 많이 좋아한대

[익인1]

하………….

[글쓴이]

왜ㅠㅠㅠㅠ

[글쓴이]

나 너무힘드러

[익인1]

부럽다 쥔차 술 마셨던 날 기억하냐고 물어봐..

[글쓴이]

가억안난대ㅠㅠㅠㅠ그래서 내가 마지막 카톡으로 뭐가진심인거야 하고 버냈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상대방 답장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다 후기 알려줘…

[익인2]

너도 좋아하면 말해봐 아님 맨정신으로 듣고 싶으면 가만히 있는게 나읗 수도 있고 머..

[글쓴이]

근데
맨정신은 고백안할거같아 ㅋㅋㅋㅋ아무리뵈돜ㅋㅋ

[익인2]

그럼 말꺼내!!!! 어차피 못 이어지거나 이어지거나인데 너도 좋아하면 말꺼내 사랑은 타이밍

[글쓴이]

근데 ㅋㅋㅋ난 안사귀더리도 옆에있고싶은데 내마음 전해도되는걸까

[익인2]

웅웅

[익인3]

일단 마음은 있는거 아니야?
그럼 해보는게 좋을거같은데

[글쓴이]

근데
저친구는 마음이 30프로인데 저말을 햇을수도있잖아.. 그래서 거절당할까봐 말못하겤ㅅ엌ㅋㅋ 짜증나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