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 되면서 성격적으로 되게 많이 바뀌었거든
대학원도 가고 취직도 하고.. 사람들한테 뒷통수당해도보고ㅠㅠ
고등학생~20대 초반하고는 엄청 달라졌어
고딩친구랑 사회생활하면서 생긴 친구들이랑 다같이 만났는데
동창이 자꾸 내가 고등학생땐 엄청 덤벙거리고 깨발랄해했다.
갑자기 철든건지 그런척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웃음거리로 만드는게 너무 싫더라
나도 처음엔 추억이니까 웃었어!! 근데 눈치줬는데도 거의 30분동안 비꼬면서 차분해진게 내가 꾸며내는 것처럼 만드는게..
얘가 왜그러지 싶었는데 내가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