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 알바 관둘까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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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부터 주말 야간 했거든 매장 넓은 데라 물류도 개많은데 평균 15박스 내가 다 정리함 일욜날에 점장이 물류 안 들어온다고 문자로 남은 박스들 창고에 다 정리해달래서 일욜마다 그렇게 다 함 근데 오늘 문자로 주말 야갼에 불친절하단 피드백이 종종 있다고 손님 요구를 다 들어주진 않아도 말투는 친절하게 해달라고 연락옴 근데 나 개억울한 게 일일이 손님들 오면 인사도 하고 결제금액 얘기해주고 결제되셨다 다 말하는데 저런 문자 오면 허무하더라 저런 얘기 점장한테 얘기하는 거 아저씨들인 거 같은데 일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 받아서 걍 관둘까 싶음 ..아니 어제 불친절하단 소리 듣고 바로 오늘 문자오는 거 봐선 그아저씨가 꼰질렀나봄 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60589196?category=1

[익인1]

나라면 진작에 그만둠

[글쓴이]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싫은 소리 안하고 걍 다니고 버텼는데 저렇게 불친절까지 문자 오니까 너무 걍 하기가 싫어짐 ...ㅋㅋㅋㅋ

[글쓴이]

솔직히 1년 다닐라 했다가 반년만 다녀보자 했는데 5개월 정도면 많이 참았다 싶음

[익인2]

진짜 손님들 다 괜찮은데 가끔 저런 분들 오시면 너무 현타와서 그만 두고 싶음

[글쓴이]

ㄱㄴㄲ 걍 본인 요구 안 들어주면 불친절이라고 걍 박아버리니까 ㅋㅋㅋㅋㅋ 개현타 와

[익인3]

많이 참았으면 그만 둬...
진짜 계속 다니다가 큰일나겠어

[글쓴이]

이러다 내가 성격이 개차반될 거 같아 해달라는 거 다 해줬는데 욕은 내가 먹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