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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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대는 거 부담스러우면 칼같이 자른다고 하잖아

그럼 연락을 읽씹하는 정도로 칼 같이 자르는 거야??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익인1]

칼 같이 못하는데… 진짜 싫을 땐 안경 가운데 손가락으로 오래 올리고 있던 적 있어… 연락으론 그냥 돌려말해 만나기로 한 거면 일정 생겨서 못할 것 같다 이렇게

[글쓴이]

오... 그럼 나 거절당한 거 맞는 것 같은데 아예 대놓고 물어보는 게 나으려나,,,? 걔가 달가워하지 않는데 내가 계속 연락하면 실례니까...ㅠㅠㅠㅠㅠ

[익인1]

밑에 댓글 읽어보니까 나랑 비슷한 것 같은데 직설적으로 물어봐도 아 어 불편해 이런 답은 안 올 걸.. ㅠ 아마 느낌 오는 게 맞을 거야 연락하지 말아봐 만약에 쓰니 마음에 들면 먼저 연락 한번은 할 걸

[글쓴이]

아예 내내 연락하지 말아볼까,,,? 만날 때 인사만 하는 정도로??

[익인1]

웅 내가 상대고 쓰니한테 마음 있으면 뭐해 정돈 할 것 같아

[글쓴이]

1에게
내 촉이 맞을 것 같아서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오늘 카톡하다 마무리된 이후부터는 연락 안 해야겠어,,,ㅠㅠㅠㅠ

[익인2]

읽씹보단 안읽씹 하는 듯
글고 맨날 핑계대고 약속 거절함

[글쓴이]

ㅇㄷ 좀 읽어주라 ㅠㅠㅠ

[익인2]

애매한거 싫으면 한 번 물어봐봐!
나도 윗댓처럼 아예 직설적으로 말하진 않을거같은데 만약 내 경우라면,
나 부담스러워? 이런식으로 물어봤을 때 “아냐 ㅎㅎ 그냥 요즘 할 일이 많네..” 이런식으로 다음에 연락하자 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면 맘없는거고, “엥 뭔소리야? 왜?! 전혀?! 아니??” 이런 반응이면 마음있는거.
내 기준이긴한데 참고라도 되었음해서!

[글쓴이]

아 진짜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큰가봐 ㅠㅠㅠㅠㅠㅠ 나한테 마음이 없다는 확신을 받으면 무서워서 묻고 싶다가도 피하고 싶어져 ㅠㅠㅠㅠ 진짜 짝사랑 너무 어렵다

[익인3]

들이대더라도 성향이 맞으면 느낌적인 뭔가가 있는데
첨부터 안맞는다 느끼거나 부담스러울 정도면 읽씹은 아니고 안읽씹한다거나 답을 늦게할듯

[글쓴이]

답은 꼬박꼬박해서 더 어러워 ㅠㅠㅠㅠㅠㅠ

[익인3]

읽씹도 아니고 답을 잘해주는거면 텀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대화는 잘 이어나가는 중이고? 흐름 맥락 안끊기고 매일 연락하는게 자연스럽다면 나쁘지 않은 상황인듯해

[글쓴이]

내가 먼저 선톡하면 이어지는 정도인데 나 진짜 사소한 걸로 카톡하는데 다 답변해주거든,,, 너무 헷갈려서 그래서 둥1이 밀처럼 아예 연락을 안 해보려고...

[익인4]

거절은 안 하고 안읽씹해

[익인5]

난 읽씹하고 그래도 연락오면 장문으로 부담스럽다고 미안하다고 거절함 정말 착하게 ......

[익인6]

난 안읽씹 당하는 거 싫어해서 그냥 대충 그래 다음에 보자 이정도로 말하고 급 마무리 지음

[글쓴이]

내 상대방은 원래는 그냥 읽씹하는 편인 것 같은데 꼬박꼬박 고마워! 응 너도! 이런 거 보내니까 헷갈려... 왜 답장은 꼬박꼬박해주는데 거절하는 거지?? 싶은 생각...

[익인6]

나는 상대방 말에 대답 안 하면 내 자신이 쓰레기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라.. 그 분이 왜 그러시는 건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네 아무튼 그런 대답만으로 호감도를 예측할 수는 없어

[익인6]

읽씹보다는 낫다 그대로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익인7]

난 안읽씹 주기 점점 길어지다가 마무리 멘트 보내고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