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찮은 고민 들어줄 사람

오늘 친구 결혼식 전에 미용실 가서 파마할건데

하객룩으로 미용실 가면 좀웃겨..?ㅜㅜ

묭실 갈 때 맨날 편하게만 입고가서.. 

차려입고 가는게 좀 어색해 ㅠㅠ

[익인1]

전혀 하나도 안이상해 가두대

[글쓴이]

진짜?ㅠ 미용실간다고 꾸민사람같진 않겟지 ㅜㅜㅠ

[익인1]

넘 신경 쓰이면 스몰토크할때 오늘 결혼식가용~~~ 하믄대

[글쓴이]

난 넘 부끄러옹 나이 27살먹구 바보같따

[익인2]

하나도 안 이상해! 근데 끝나고 갈아입는게 낫지 않겠어?!

[글쓴이]

이러케 신경쑤이는거면 차라리 짐 바리바리걸 할까..? ㅋㅋㅋㅋㅋ

[익인2]

아 바로가는거면 그냥 옷입구가! 바리걸은 너무 힘드러

[글쓴이]

웅웅 완전 바로얌 ㅠㅠ 그냥가야게따 끄아우앙 부끄러엉 ㅋㅋ ㅋㅎㅋㅋㅋ

[익인2]

괜차나 윗댓 말대로 결혼식가용~ 하면 된당! 잘 다녀와

[글쓴이]

2에게
우웅 고미우어어ㅓ어 잘자 💕

[익인2]

글쓴이에게
응 쓰니도 잘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