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헤어디자이너인데 엄마가 머리하러 가도 되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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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우리 엄마는 두 번 정도 보고 밥도 같이 먹었었어

애인이 엄마한테 샴푸랑 트리트먼트도 선물해줘서 엄마가 좋아하셨거든

커트 해야하는데 애인 한테 가서 예약해서 가도 되냐고 하시는데 애인이 많이 부담스러워할까..?

예전에 한 번 물어봤을 때 애인이 괜찮긴 한데 긴장 된다고 그랬었거든 ㅜㅜ

둥이들이라면 어떨 것 같아?

[익인1]

에반데

[익인2]

부담스럽지

[익인2]

실수라도 하면..

[익인3]

ㄴㄴ.....

[익인4]

안가는게 좋을듯.. 머리는 특히 사람마다 취향 까다로운데 얼마나 부담되겠음ㅋㅋㅋ

[익인4]

오래만난거?

[글쓴이]

응 600일 돼가

[익인4]

흠.. 긴장된다고 애인이 둘러 거절한거같은데 그냥 너만 받어... 애인한테 시술해주는거랑 장모/시어머니께 드리는거랑은 너무 다르지

[익인6]

ㄴㄴ 시술 다 하고 돈 받는 것도 부담스러움
그냥 먼저 안 주셔도 된다고 해야 할 것 가타ㅏ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