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거실에 있는 저금통에서 돈 야금야금빼내서 양념감자 겁나 사먹어서 혼났었는데

엄마가 돈이 왜이렇게 없지하고 봤는데 내가 돈 빼간거여서 엄청 혼났었음 … 난 단지 양념감자가 너무 먹고싶엇던거임 그치만 잘못했으니 잘혼났다 잼민쓰니야

[익인1]

ㅋㅋㅋㅋㅋ난 그래서 500원 위주로 빼갔다...

[글쓴이]

어 나돈디 근데 너무 많이 빼가서 들킴

[익인1]

ㅋㅋㅋㅋ양념감자가 비쌌나봐... 난 컵떡볶이 선에서 만족했다

[글쓴이]

15년전이긴한디 … 엄 .. 얼마엿도라

[익인2]

ㅋㅋㅋ약간 어릴때 국롤아닌감..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ㄴ아 국룰이여써 ???🤣

[익인3]

완전 잼민이스러워서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혹시 경찰서 갔다왔어??

[글쓴이]

ㅠㅋㅋㅋㅋ 아니 ㅜㅋㅋㅋㅋ

[익인5]

난 엄마가 저금통 관심 없어서 몰랐는데 슈퍼 앞 오락기에 미쳐서 거기 앉아서 게임하다가 지나가던 엄마한테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돈 출처가 저금통이라는 것까지 자연스레 다 걸림ㅋㅋㅋㅋ

[글쓴이]

우리 쫌 금쪽이인듯

[익인5]

유치원 다닐 때 받아쓰기 컨닝페이퍼 걸려서 집에 전화간 적도 있음... 나 좀 재밌는 애였네ㅎ

[글쓴이]

나도 초딩때 영어학원 재시험 컨닝페이퍼 만들었다가 쌤한테 들켜서 한숨쉬시고 걍 가라고하심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육아난이도.. 좀 높네ㅎ... 그 와중에 우리 엄마는 나 컨페 만들었다는 연락 받고 속으로 천잰줄 알았다던데 키우다 보니 그냥 금쪽이

[익인6]

아 개웃기다 나도 동전 빼가서 문방구 가서 불량식품 사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2222나두.. 무지 혼났삼..ㅜ

[익인7]

헐 나도 저금통 입구 좁은데 칼날 집어넣어서 빼고 구랬음
500원위주로

[익인9]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