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익들아 너네 친구생일 중요하니..?

아니 물론 축하해주면 좋지

근데 이제 살기도 바쁘고 몰라 나는 이제 내 생일도 뭐 그렇게 특별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친구 있는데 내가 하루 지나서 연락했단말임 하루지났지만 축하한다구

근데 서운하다 그러길래

미안하다 뭐 일이 있어서 그랬다 하니 걍 읽씹하네 ㅋㅋㅋㅋ

하 피곤하다..

[익인1]

딱 서른인데 내 생일도 딱히 감흥없음

[익인2]

절친은 챙기고 그냥 친구면 뭐 그러려니 해 나도 내 생일 신경 안쓰는데 뭐

[익인3]

감흥 없는데 진짜 피곤하네

[익인4]

난 애들이 내 생일 챙겨주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카톡에도 생일 안뜨게 해놓는데ㅋㅋㅋㅋ별로 안친한 친구면 그 친구도 내가 괜히 챙겨줘서 부담느낄까봐 알아도 모른척하고 자주 만나고 친한 사이면 당일에 무조건 챙겨줌 그 친구 삐진건 쓰니 생일때 그 친구가 챙겨줬어서 그런거 아님?

[익인5]

내 생일도 딱히...뭐...남 생일은 더더욱 흥미없음. 걍 나 챙겨준 애들이면 의무적으로 챙겨주는정도?

[익인6]

절친이면 서운한데 그냥저냥 친구면 축하해주는 것만으로 고맙지

[익인7]

선물은 안바라는데 축하의한마디는 해줬으면 함 ㅠ

[익인8]

크게 감흥 없는건 맞는데 그래도 축하해주면 감사합니다 해도 모자랄판에
하루 늦었다고 서운하다 답변은 ㄹㅇ 개아싸화법인디...

[익인9]

생일은 남다르게 보내야한다는 마인드이긴 한데 애인도 아니고 친구는 축하해주면 고마운거고 깜빡한거면 걍 바빴구나 싶음... 심지어 하루 지났다고 말까지 꺼냈는데 읽씹은 너무 피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