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70kg대다가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 다이어트를 해서 50kg대를 한 5년째 유지중이야. 이 얘기에 중요한건진몰라도ㅋㅋㅋ남자친구도 나 다이어트한거 알고있고
나랑 내애인이랑 친구랑 셋이서 몇 번 만났었는데, 셋이 같이있다 살 얘기 나왔거든
친구: 원래 살이 안찌는 편인데도 나이드니까 살이 조금씩 붙는것같더라
나: 그니까 우리나이는 보통 다들 일하니까 활동량도 없어서 더그러나봐
친구: 너도그래? 〈〈너처럼 다이어트했던 사람이면 더 신경쓰이긴하겠다>>
나: 하하 그렇지뭐..
이러고 넘어갔는데, 〈〈>>부분은 내가 다이어트한걸 다들 알아도 이걸 굳이 콕 짚어서 여기서 할 말인가 싶거든..? 따지고보면 틀린말은 아닌데..내가 예민한거야, 친구가 좀 선넘은거야?
남자친구한테 뭐 이 때 머쓱하더라 얘기하니까 남자친구는 너랑 친하다니까 계속 보는건데 그 친구 전부터 좀 그랬다고(뭘말하는건지 난 잘 모르겠음. 남자친구는 어떤 부분이 쎄했는지 잘 기억안난대) 조금 멀리하는게 좋겠다고 하긴하던데
어떻게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