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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도 아니고 전전애인인데
헤어지고 계속 연락하고… 서로 불러내고 그러다가
너무 현타와서 그냥 내가 끊어냈어

전화로 하는데 너무 슬프더라..ㅋㅋㅋ ㅠ
걔는 마지막까지 자존심 세우는건지 뭔지
그냥 큰 의미 안뒀다고 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옛날엔 남아있었다 어쩌구 이러는데

에휴 몰라몰라 그래도 잘 한 선택이겠지?
마지막에 잘 지내, 잘자 하는데 ㅋㅋㅋㅋ 넘. 슬퍼

그리고 걘 정말 일년동안 나에 대해서 아ㅏㅏ무 생각도 없었던 것 같아서 그게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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